Assistant Costume Designer
대기업가 스티븐(마이클 더글러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할 뿐 아니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은 미모에 이지적인 아내 에밀리다. 그러나 유능한 통역사이자 유엔 대사 보좌관으로 일하는 에밀리(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이 단지 남편의 소유물이라는 사실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러던 중 재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가난한 예술가 데이빗(비고 모텐슨)에게서 정신적 풍요로움을 느낀다.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남편 스티븐은 데이빗을 찾아가 에밀리를 죽이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실 데이빗은 돈 많은 여자들을 유혹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에 불과한데...
Costume Design
루서라는 일종의 닭병에 걸린 인간이 출현한다. 이는 일종의 전염병처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 어릴적 루서에게 전염된 어린 루서는 성장하여 그의 닭병이 심각하게 도진다. 그리고 그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잔인하게 살해한다. 목을 물어 죽임으로서 루서는 광란의 쾌감을 느낀다. 어느날 슈퍼마켓에서 베스라는 여인의 차에 타게 된다. 루서는 베스의 외떨어진 집에서 광란의 살기에 젖어든다. 우선 베스를 침대에 묶은 뒤 그는 닭장에서 생닭의 목을 비틀어 피를 들이킨다. 그러는 중에 베스의 딸과 애인이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살해의 위협을 미쳐 느끼지 못 한다. 그리고 그녀 애인의 오트바이가 루서에 의해 도난을 당하게 된다. 그녀 애인은 루서를 뒤쫓아간다. 곧 딸은 그녀의 묶여진 어머니를 발견한다. 루서는 집으로 되돌아온다. 그런 후 끔찍한 살육의 현장이 벌어진다. 베스의 딸과 애인은 루서에게 죽음을 당하고, 베스 혼자만 남게 된다. 경찰관도 죽음을 당한다. 결국 베스는 그녀의 장총으로 루서를 죽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