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Shirar

참여 작품

미나리
Sound Effects Editor
낯선 미국에서 병아리를 감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제이콥과 모니카. 딸 앤과 아들 데이빗에게 아버지로서 뭔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제이콥은 아칸소로 이주해 자신의 농장을 가꾼다. 모니카는 낡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농장 일에만 몰두하는 제이콥이 못마땅하지만 그저 그의 결정을 지켜볼 뿐이다. 아칸소에서의 적적하고 고된 삶에 지친 모니카는 엄마 순자를 미국으로 모신다. 한약, 멸치, 미나리 씨 등을 잔뜩 챙겨온 순자는 여느 할머니와 달리 요리도 하지 않고 프로레슬링을 즐겨 본다. 앤과 데이빗은 그런 할머니가 낯설지만, 못된 장난까지 사랑으로 포용하는 할머니와 점점 가까워진다.
매혹당한 사람들
Supervising Dialogue Editor
1864년 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죽음 직전 상태에 놓인 군인 '존'이 구조되고, 7명의 여자들만 살고 있는 비밀스런 대저택에 머물게 된다.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부터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 도발적인 10대 소녀 '알리시아'까지 매혹적인 손님의 등장은 그녀들의 숨겨진 욕망을 뒤흔들고, 살아남으려는 '존'의 위험한 선택은 모든 것을 어긋나게 만드는데… 탐하는 순간 전부 빼앗긴다
파리로 가는 길
Dialogue Editor
워커홀릭이자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알렉 볼드윈)과 함께 영화의 도시 칸에 온 앤(다이안 레인). 휴가라고 칸에 왔지만 남편은 업무상 스케줄로 바쁘고, 그녀는 호텔에서 시켜먹은 식사조차 남편의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이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마이클의 다음 출장지인 부다페스트 일정을 건너뛰고 곧장 파리로 가기로 한 앤. 그러자 마이클의 사업 파트너인 자크(아르노 비야르)는 앤을 파리까지 데려다주기로 자청하고, 원칙주의자 앤의 파리행 여정은 남편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프랑스 남자 자크로 인해 대책 없이 낭만 가득한 프렌치 로드 트립이 되어버린다.
어둠 속에서
Supervising Sound Editor
"어둠 속에서"는 세 명의 급진적인 환경운동가가 수력발전 댐 폭파라는 그들 인생 가장 극단적인 시위를 실행에 옮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인 동시에 정치적 극단주의의 결과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세 인물의 행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옳은 신념은 불법적 행위를 정당화할 수 있을까? 개인의 정치적 신념은 궁지에 몰렸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둠 속에서
Sound Re-Recording Mixer
"어둠 속에서"는 세 명의 급진적인 환경운동가가 수력발전 댐 폭파라는 그들 인생 가장 극단적인 시위를 실행에 옮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인 동시에 정치적 극단주의의 결과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세 인물의 행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옳은 신념은 불법적 행위를 정당화할 수 있을까? 개인의 정치적 신념은 궁지에 몰렸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팔로 알토
Dialogue Editor
팔로 알토에 살고있는 10대들의 삶과 분투를 그린 작품
오징어와 고래
Dialogue Editor
브루클린에 사는 버나드와 조안은 두 아들을 둔 중년의 부부. 17년을 살아온 평범하고 행복해 보였던 부부는 어느 날 이혼을 결정하고 두 아이는 공동양육으로 두 집을 오가며 생활한다. 월트와 프랭크 형제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혼란을 겪지만, 부부는 이를 돌보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고 외도한다.
스텝포드 와이프
Sound Editor
미국 거대 방송사의 CEO인 조안나 에버트는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승승장구 하여 모든 여성들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도 자극적인 방송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 모든 책임을 지고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게 된다. 상실감에 빠진 그녀를 위해 남편 월터는 살기 좋은 마을 스텝포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그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스텝포드에 도착한 조안나 가족.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로봇 강아지부터 말하는 냉장고까지 모든 것을 갖춘 화려한 저택과 평온하고 안락한 마을 분위기 그리고 너무도 친절한 마을 사람들이다. 스튜어디스를 능가하는 한결같은 미소,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남편에겐 한결같이 고분고분한 현모양처의 모습까지... 먼지 한 톨 없는 집안 청소에 심지어 남편의 캐디 역할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이들 틈에서 조안나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어느 한 곳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그녀들. 하지만 무언가 수상하다?! 분명 살기 좋고 평온한 마을 스텝포드에서 감춰진 뭔가가 있는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Sound Effects Editor
일상이 무료하고 외로운 밥 해리스와 샬롯은 도쿄로 여행온 미국인이다. 영화배우인 밥은 위스키 광고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지만 일본의 낯선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낀다. 갓 결혼한 샬롯은 사진작가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 왔지만, 외로움과 불확실한 앞날에 대해 번민한다. 같은 호텔에 머무르고 있던 밥과 샬롯은 호텔바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이 둘은 도쿄 시내를 함께 구경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어댑테이션
Assistant Sound Editor
한 순간의 교통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태풍으로 온실과 집마저 날아가버린 파란만장한 인생의 존 라로쉬. 집도 절도 없이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신비의 난초를 찾는다. 그는 드디어 인디언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늪 지대에서 드디어 ‘유령 난초’를 찾는 데 성공하지만, 자연보호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 그의 특이한 이력에 관심을 갖게 된 저널리스트 수잔 올리언은 존에게 접근하고, 난초에 대한 그의 열정에 감명을 받는다. 기승전결도, 확실한 사건의 전개도 없는 소설의 각색에 고심하는 찰리에게 시나리오 작가가 되겠다며 찰리를 찾아온 쌍둥이 동생 도널드는 또 다른 골칫거리. 헐리웃의 흥행공식에 들어맞는 스릴러를 완성한 도널드는 일약 떠오르는 신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난초 도둑’과 도널드라는 두 가지 고민을 안고 있던 찰리는 결국 도널드의 충고대로 뉴욕에 살고 있는 소설의 원작자 수잔 올리언을 찾아간다. 하지만 소심한 찰리는 수잔에게 인사도 건네지 못하고 돌아선다. 찰리의 소심함을 보다 못한 도널드는 결국 뉴욕까지 날아와서 찰리인 척 하고 수잔 올리언을 찾아간다. 수잔을 인터뷰하던 도널드는 너무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수잔의 답변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수잔의 집을 몰래 관찰하던 찰리와 도널드는 수잔이 책의 주인공인 존 라로쉬와 내연의 관계임을 알게 되고, 둘을 추적한다.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엄청난 비밀… 찰리와 도널드에게 비밀을 들킨 수잔과 존은 결국 둘을 죽이기로 하고 목숨을 건 한 밤의 대 추적이 벌어진다. 서서히 새벽은 다가오고 궁지에 몰린 두 시나리오 작가에게 남은 선택은…
Shari Shapiro's Slumber Party
Sound
Who would’ve thought that a night with 6 women wearing nothing but pajamas could be so aw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