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Re-Recording Mixer
세례 요한 축일을 앞둔 1890년의 아일랜드.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 축제를 맞아 아름답고 우아한 귀족의 딸 줄리는 하인 존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명령한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백작의 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존은 약혼녀 캐서린을 두고 그녀에게 숨겨온 연정을 고백하고 결국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튿날, 사랑의 감정에 젖어있는 줄리는 존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존이 그녀를 신분 상승의 도구로 이용하려 하자 둘 사이에는 균열이 일어나게 되는데…
Sound Mixer
“나도 멋지게 하늘을 날고 싶어!"
내 이름은 ‘니코’! 내 꿈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거야. 근데 우리 마을 사슴들은 나를 비웃으며 말하길, 내가 날지 못 할거래. 하지만 난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우리 아빠가 나의 꿈인 ‘산타 비행단’이란 얘길 듣고 나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어. 난 꼭 하늘을 날고 말테야! 그러던 어느 날, 아무도 몰래 하늘을 날으는 연습을 하다가 음흉한 늑대들에게 들켜 버린거야. 그래서 우리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어~ 으흑... 그리고 난 나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산타 비행단’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했어. 산타마을로 가는 길에 새 친구들도 만나고, 나를 뒤쫓던 늑대를 피해 숨기도 하고... 떠돌이 족제비 여가수 ‘윌마’의 합류로 탄생한 나의 새로운 패밀리와 시작된 흥미진진한 모험! 내 꿈을 찾아 함께 산타마을로 떠나자구~~ “어때~ 완전 기대 되지?!"
ADR Mixer
장미와 캔디 그리고 미니스커트, 모피, 스타킹, 샤넬 No.7… 이게 다 뭐냐고요? 모두,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랍니다. 전 남자아이에요. 여자가 되고 싶은… 이름은 패트릭이죠. 하지만 그냥 키튼이라 불러 주세요. 전 그 이름이 좋거든요. 전 갓난 아기였을 때 성당 앞에 버려졌어요. 저를 버린 엄마는 아마 제가 이렇게 섹시한 여자로 자란 걸 보면 좀 후회할 지도 모르죠. 저는 엄마를 ‘유령 숙녀’라 부른답니다. 엄마는 잠들지 않는 도시 런던이 삼켜버렸대요. 전 어렸을 때 그 이야기를 들었고, 어느 날 유령 숙녀를 찾으러 런던으로 떠날 결심을 했답니다. 런던은 사실, 최악이었어요. 런던엔 심각한 일들만 가득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우울해할 제가 아니죠. 전 딱딱한 건 질색이거든요. 제가 과연 유령 숙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길고 긴 여행을 마치면 달콤하고 평화로운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요? 제 이야기의 끝을 두고 내기를 걸어보는 건 어때요? 일단 나는 해피엔딩에 나의 소중한 한표를 던지죠~
Sound Re-Recording Mixer
A couple's vacation to Ireland transforms into a nightmare as a virus spreads from slaughtered animals to humans, causing the dead to rise and feast on the living.
Sound Re-Recording Mixer
1960년대의 프랑스 뉴웨이브의 시작으로 꼽는 장-피에르 멜빌(Jean-Pierre Melville) 감독의 1955년도 갱스터 영화 을 닐 조단 감독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 영화의 제목은 여러번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더블 다운(Double Down)'으로 정해졌다가 '정직한 도둑(the Honest Thief)'로, 다시 '선량한 도둑(the Good Thief)'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정직한...'으로 복귀하는 듯 하더니 결국 현재의 제목으로 남게 되었다. 2500만에서 3000만 달러 사이의 예산을 들인 이 영화는 미국 개봉했을 당시에는 박스 오피스 상으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였다. 2003년 4월 초 개봉하여 첫 주에는 9개관을 시작으로 점차 소규모로 확대 개봉하였는데, 4월말에 이르러서는 202개관을 통해 누적된 수입이 고작 2백만 달러에 그치는 등 뚜렷한 흥행의 기미는 보이지 못했다. 그에 반해 평론가들은 닉 놀테의 연기에 손을 들어 주고 아울러 매혹적인 스타일에 좋은 점수를 얹어주었다.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가 냉혹한 미술상으로 잠시 등장하며, 유명한 에밀 쿠스투리차 감독이 도둑 일당 중 하나로 출연했다.
Sound Re-Recording Mixer
During the run of a particularly awful interpretation of Richard III, the star, Anthony O'Malley, begins to frequent a rough pub to develop his character. He meets Barreller who he discovers owes someone he's never met a considerable sum of money. Seeing an opportunity to make some fast money, O'Malley convinces hapless extra, Tom, to meet Barreller as the debt collector.
Foley Mixer
2084년, 핵전쟁으로 파괴된 런던에서 고대의 거대한 생명체가 발견된다. 놈은 도시 전체를 뒤덮을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위용을 가진 수컷 익룡이며 1년에 무려 백만 마리씩 암컷들을 번식시킨다. 게다가 극도로 비상한 두뇌와 인간보다 뛰어난 시력을 갖고 있으며, 가공할 위력의 파괴력과 화력도 갖고 있다. 지구가 멸망 직전의 위기에 놓인 시점에 왜 놈은 다시 태어난 것이며, 놈에게 맞서 지구와 인류를 구할 희망은 과연 없는 것일까! 영국인 퀸(크리스찬 베일)은 극소수의 생존자들을 규합, 폐허가 된 성을 방공호로 개조하여 그 속에 대피시킨 다음 수컷 익룡과의 전투에 대비한 최후의 전략을 짜고 있다. 이때 그들 앞에 미군 해병대 출신의 용병 밴젠(매튜 메커너히)과 그의 소수정예 장갑차 및 헬리콥터 대원들이 나타난다. 처음엔 동맹관계였던 퀸과 밴젠은 익룡의 괴멸 방법을 놓고 마찰을 빚은 다음부터는 심각한 대립관계에 빠진다. 바로 그 무렵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으려 수컷 익룡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