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두건을 뒤집어 쓰고 양 손이 묶인 채 사막 한 가운데서 깨어난 의문의 한 남자. 차를 타고 가던 한 여성에게 발견되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고 몸을 회복해나간다. 의식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기억상실증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매니 엘더’ 라고 적힌 쪽지 한 장뿐. 그는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해 쪽지 내용을 토대로 LA로 향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아갈수록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의심만 커져가는데…
Banks is a hit man, the best, usually working for Latin American drug cartels. He picks up solitary women, uses them briefly for a job, then kills them. He's in the Southwest, headed toward Mexico, when he picks up Bennie, a woman leaving an abusive marriage, going to Paradise, Arizona. The film follows three tracks: Banks's slow recruitment of Bennie, the set-up for the hit at a swank resort in Mexico, and the FBI's close pursuit of Banks, whom they want alive in hopes he'll rat out his bosses. Bennie may not be who she seems, and there may be a chink in Banks's tough-guy armor. Guns, money, and a chance at Paradise.
[위험한 독신녀(1992)]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바벳 슈로더 감독이 만든 액션 스릴러 영화.샌프란시스코의 형사 프랭크의 아홉살난 아들 매튜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생명 판정을 받는다. 생명이 꺼져가는 매튜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골수이식을 받는 방법뿐인데, 매튜에게 골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살인죄로 기소된 맥케이브임이 밝혀진다. 냉정하고 잔인한 살인자 맥케이브는 골수이식 수술을 기회로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배트맨]의 마이클 키튼이 도덕감이라곤 전혀 없는 냉정한 범죄자로 출연한다
심장병으로 아내를 잃은 닥터 랜들은 살아있는 환자들의 심장을 도려내는 일을 저질러 마을 사람들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그의 아들인 이반 랜들은 어릴 때부터 인형의 배를 가르는 행동을 하며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 중년이 된 랜들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후 아버지의 병원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하기 시작하는데...
When an explosion at a top-secret government lab injures an elderly janitor, no one could have expected the terrifying results. Exposure to mysterious chemicals causes him to undergo a bizarre transformation. He is slowly... incredibly... growing younger every day. Now, a ruthless CIA assassin will stop at nothing to take him prisoner and turn him into a government guinea pig. With his future on the line, the janitor goes on the run with his wife and a feisty female agent. All the while, he continues to transform... into a being with powers that are as deadly as they are unimaginable.
어릴 때 뇌염을 앓은 레너드(Leonard Lowe: 로버트 드니로 분)는 11살 때부터 손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글도 쓰지 못하게 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병원에서 살게 된다. 정신은 잠들고 근육은 강직된 후기뇌염 기면성 환자가 된 것. 레너드가 수십년간 수용돼 있는 배인브리지 병원에 세이어 박사(Dr. Malcolm Sayer: 로빈 윌리암스 분)가 부임해 온다. 세이어 박사는 이들이 공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내면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것을 찾는다. 환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인간적인 접촉을 갖는 것 등. 마침 그때 파킨슨병 환자에게 엘도파라는 약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듣고 세이어는 이들의 증세가 그 병의 증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어 약물치료를 할 생각을 하게 된다. 부작용을 염려한 병원측에서는 레너드에게만 투약해보라고 허락해 준다. 엘도파를 투약받은 레너드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깨어나 말도 하고 글도 읽고 맘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삶의 환희를 맛본 레너드는 세이어 박사에게 일상적인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역설하는데. {세이어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뇌염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을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를 계속하고 있다. 레너드와 다른 환자들은 일시적으로 깨어났지만, 1969년 그 해 여름만큼 놀라운 기적만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다. 세이어 박사는 브롱크스에 있는 만성질환자 병원에서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