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Stern

참여 작품

나이스 보이스
Still Photographer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 대학생 마크(짐 캐리 분)는 토스트를 파는 두 친구와 함께 할리우드로 드라이브를 간다. 이들은 클럽에서 폰팅으로 금발머리의 아름다운 여인 커티스(로렌 휴튼 분)를 만나는데, 이때 갑자기 총격사건이 일어난다. 마크는 커티스의 유혹으로 그녀의 집으로 가게 된다. 이곳에서 커티스는 순진한 청년 마크를 유혹하느라 술을 먹이는데 마크는 그만 잠이들어 버린다. 다음날 마크의 여자 친구인 로빈(카렌 코핀스 분)은 그가 다른 여자와 잤다는 사실에 화가 나 심하게 다툰다. 그러나 남자 친구들은 마크를 부러워한다. 마크는 그날 이후 점차 이상해지는데 생고기가 든 햄버거를 먹거나 낮에는 잠만 자고 안색도 창백해진다. 자신의 이런 변화에 마크 스스로도 당황해한다. 그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금발의 미녀 커티스가 사실은 젊고 순결한 총각의 피와 정기를 통해 젊음과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늙은 뱀파이어였기 때문이다. 마크는 그 늙은 뱀파이어의 목표가 된 것이다. 커티스는 늘 마크의 주변을 배회하며 그를 노리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마크의 친구들은 마크를 돕기로 한다. 마크와 친구들은 몰래 커티스의 저택에 잠입해 들어간다. 그러나 이들은 커티스에게 들켜 위기에 처한다. 위기의 순간을 어렵게 모면한 마크는 로빈과 함께 달아나지만 커티스와 그녀의 일당인 뱀파이어들은 숫총각인 마크를 잡기 위해 기를 쓰고 따라온다. 이들이 마크와 로빈을 찾아냈을 때 이미 마크는 로빈과 사랑을 나누고 숫총각의 딱지를 뗀 후였는데...
제인의 말로
Still Photographer
베이비 제인 허드슨은 어린 시절 보드빌 쇼의 유명한 스타였지만 성장한 후에는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대배우로 성공한 언니 블랜치의 그늘 아래서 술과 향락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 취한 제인과 블랜치가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다 사고가 난다. 블랜치는 다리를 다쳐 반신불수가 되고, 제인은 불만과 질시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돌보며 살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블랜치는 알콜중독으로 편집증 상태가 된 제인을 병원으로 보내려 하는데, 이 사실을 안 제인은 온갖 수단으로 블랜치를 학대한다. 제인은 헌신적인 가정부 엘비라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진다.
뉘른베르크의 재판
Still Photographer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이 주체가 되어 패전국 독일이 제3제국의 이름으로 저지른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추궁한 역사적 사건이다. 2차대전을 일으킨 독일이 연합군의 힘에 밀려 참패하자 연합군은 전범들을 재판하게 된다. 이영화에서 다루는 피고는 전쟁당시 재판관들이다. 미국측 재판관 헤이우드는 독일군 고위층 부부가 살던 대 저택에 머물게 되는데 이집의 전 여주인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쟁후 남편이 독일군이었다는 이유로 미국인에 살해당한 이 부인을 만나면서부터 독일군들이 인도주의적 정신보다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더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하던 피고 언스트 야닝은 나중에야 자신과 동료들의 부정 부패를 고발하고 그것을 알고도 침묵했던 자신이 가장 사악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 헤이우드는 전쟁이라는 상황과 비인도적인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독일 재판관들의 입장을 고뇌하다 사형대신 종신형을 선고하는데...
뜨거운 것이 좋아
Still Photographer
색스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홀딱 반해버린 조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멋진 인생
Still Photographer
조지 베일리는 베드폴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온 인물. 그는 항상 여행을 원했지만 마을 전체를 인수하려는 구두쇠 포터의 계략을 막기 위해서 그 기회를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를 저지하기 위해 그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대출회사는 애를 쓰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빌리 삼촌이 사업비 8000달러를 은행에 예금하려던 중 돈을 잃어버린다. 포터는 돈의 위치를 알아내고 이를 숨긴다. 조지는 책임을 떠안고 감옥에 구속되고, 회사는 파산한다. 마침내 포터는 도시를 인수한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 자식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조지는 자살을 생각하지만, 그의 앞에 수호천사 클라란스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