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Operator
아버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약 개발을 위해 유인원을 이용, 임상시험에 몰두하는 과학자 윌(제임스 프랭코). 실험에 참가한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가 태어나자 연구를 위해 그를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되고, 어느 날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한 시저는 결국 유인원 보호시설로 보내진다. 시저는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고, 유인원 집단과 그들을 적대시하는 인간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는데...
Steadycam
A returning businessman finds his wife in bed with another man and a smooth-talking demon saunters in looking for trouble. A guardian angel intervenes and the battle between earnest Good and snarky Evil is on in this darkly humorous fantasy-thriller.
Steadicam Operator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강력계 형사가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로부터 얼마 후 보석상을 턴 살인 강도가 인질을 미끼로 협상을 요구하는 사건이 터지고 일촉즉발의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강력계 형사이자 인질 협상가인 스캇 로퍼(Scott Roper: 에디 머피 분)가 협상을 위해 범인에게 접근한다. 범인은 치밀한 작전과 두뇌 플레이로 저격망을 뚫고 도주에 성공하지만, 스캇은 범인을 자신의 동료 형사를 살해한 용의자임을 확신하고 결국 체포한다. 감옥에 갇힌 범인은 자신의 사촌 동생에게 청부하여 스캇의 애인인 로니(Ronnie Tate: 카르멘 에조고 분)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범인의 사촌 동생은 스캇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에 격분한 범인은 탈옥을 강행하고 로니를 납치한 후 증발해버린다. 범인의 보복은 시작된 것이다. 이로 인해 스캇의 분노는 극에 달했으나 경찰국은 스캇을 로니의 유괴범 체포작전에서 제외시킨다. 결국 스캇은 단독행동에 들어간다. 이제부터 스캇은 자신의 생명은 물론 사랑하는 로니의 목숨까지 범인에게 저당잡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거대한 쇳덩이를 마치 종이를 자르듯 썰어내는 기계에 묶인 로니는 촌각을 다투는 위기에 빠지며, 범인은 스캇에게 거액의 보석을 교환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스캇을 유인한다. 스캇의 파트너이자 1급 저격수 출신이며 원거리에서 입술의 움직임만 보고도 대화의 내용을 읽어낼 수 있는 맥콜(Kevin McCall: 마이클 래파포트 분)이 유일한 지원자로 나서고 두 사람은 일생일대의 위험천만한 도박에 몸을 던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