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Je-in

출생 : 1990-05-07,

참여 작품

고백할 수 없는
영화감독 병천은 다음 작품의 캐릭터 구상에 참고할 인터뷰를 위해 고등학생 세영을 집으로 초대한다. 보드카로 세영의 긴장을 풀어주고 쿨한 어른처럼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시작하지만, 병천이 본심을 드러내는 순간 순식간에 분위기는 돌변해버린다. 진실을 고백하면 무사히 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 병천의 광기 어린 행동은 점점 도를 넘어서게 되고, 진실보다는 오직 살아나가야겠다는 생존본능만이 남게 된 세영은 처절한 사투 끝에 반전의 기회를 잡게 되지만, 병천과 관련된 엄청난 비밀을 알고 경악하게 되는데...
타투
복수를 꿈꾸는 그녀,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그를 만나다! 어린 시절 말못할 아픈 상처를 가진 수나(윤주희 분). 그녀는 의사생활도 포기한 채 타투이스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녀의 타투가 행운을 부른다는 소식에 고객은 늘어가나 반대로 과거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수나. 그녀는 밤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범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거리를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수나 앞에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의문의 남자 지순(송일국 분)이 나타나고 그녀가 지순의 등에 메두사 문신을 새기던 중 어린 시절 목격한 범인과 똑같은 흉터를 그에게서 발견한다. 메두사의 머리가 완성되던 날, 지순은 살인본색을 드러내며 수나를 납치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독특한 살인의식을 생생히 목격하게 하는데… 지순은 수나에게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보라며 그녀를 도발하고 과거와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수나. 그리고 그녀의 고통을 온몸으로 즐기는 지순. 과연 이 둘의 악연은 어떻게 끝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