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Kyung-jo

참여 작품

타이밍
Director
시간능력자들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은 단 하루! 과연 그들은 예정된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불길한 미래를 보는 박자기는, 꿈속에서 믿을 수 없는 대참사를 예견한다. 그녀는 꿈 속에서 본 의문의 연쇄 자살사건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시간 능력자들을 찾아내 도움을 요청한다. 드디어, 대참사를 막기 위해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자 4명이 모이게 되지만, 불길하고 강력한 기운은 더욱 강해지는데…
오디션
Director
최고의 음악재벌 송송그룹의 상속녀 송명자는 자신의 아버지인 송송그룹 회장의 유언장을 들고 학창시절부터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지금은 사립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부옥을 찾아온다. 유언장 내용은 송회장이 예전에 점 찍어 두었던 4명의 천재소년을 찾아 송송 오디션에 참가시켜 우승시켰을 경우에만 송송그룹을 송명자에게 상속시킨다는 것이다. 송송 회장의 일기장을 단서로 4명의 음악 천재를 찾아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4명의 소년들은 음악과는 별로 상관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국철은 소매치기로, 류미끼는 댄스가수의 백댄서로, 장달봉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그리고 황보래용은 조울증으로 시달리는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운명을 건 오디션의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송명자와 박부옥은 4명의 골치 덩어리들을 오디션에 참가시키기 위해 맹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천성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지니고 있던 4명의 소년들은 금방 음악에 대한 감을 잡게 되고,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송명자는 이들에게 「재활용 밴드」란 이름을 붙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소매치기였던 국철의 뒤를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왕오삼과 천사표밴드를 출전시켜 송명자의 상속을 방해하는 송송그룹 부사장인 변득출, 그리고 1차 예선을 통과한 320팀의 토너먼트가 그들을 가로막고 있다. 과연... 명자와 재활용 밴드는 송회장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까? 권당 10만권 이상 팔리며 인기를 누린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국철, 달봉, 류미끼, 황보래용 등 음악에 천재적인 네 소년의 밴드 오디션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제작비는 30억원선. 일본 애니메이션제작사 도에이에서 연수를 받고 등 국내 TV창작물을 해온 민경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술과 스토리보드에 도에이의 수준급 인력들을 끌어왔다. 2001년 여름방학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