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bert Johnson

참여 작품

밴디츠
Carpenter
교도소 동기인 조 블레이크(브루스 윌리스 분)와 테리 콜린스(빌리 밥 손튼 분)는 화창한 어느날 교도소 영내에 있던 레미콘 차를 타고 유유히 탈옥한다. 그들의 목표는 멕시코의 아카폴코에 근사한 호텔을 여는 것. 조의 사촌동생인 스턴트맨 하비가 가세하면서 은행털이범 3인조의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된다. 밤에 영업목록에 올린 은행의 지점장 집을 찾아가 하룻밤을 함께 지낸 후 다음날 아침 지점장을 데리고 은행에 들어가 돈을 빼앗는 독특한 방침 덕분에 사업은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따분한 결혼생활에 지친 변호사 부인 케이트(케이트 블랑쳇)가 우연히 이들 은행털이에 가세하는데...
애니멀
Set Dresser
무능력한 경찰관 마빈. 매번 경찰 체력시험에서 동료 여자 경찰보다 못한 성적으로 떨어지고, 조깅을 해도 할아버지에게 뒤처지고, 심지어 옆집 개마저 그를 만만하게 보는데... 하지만 어느날 마빈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 비밀리에 동물의 장기를 이식받는 대 수술을 거친 끝에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수퍼 히어로가 되어 다시 태어난다. 개보다 뛰어난 후각으로 우연히 공항에서 마약 사범을 잡아내고, 물개를 능가하는 수영 솜씨로 물에빠진 시장의 아들을 구하며, 온천하에 그의 영웅담을 떨치지만.. 시시각각 나타나는 동물적 본성은 차츰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눈뜨면 정육점에서 살코기들에 뒤덮여서 깨어나는가 하면, 섹시한 여자를 보고는 어쩔줄 몰라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 차츰 야수의 짓으로 보이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