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Manager
CIA 분석가 잭 라이언 박사(Jack Ryan : 해리슨 포드 분)는 그리어 국장(Admiral James Greer : 제임스 얼 존스 분) 밑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날 한 요트에서 하든이란 사람의 일가족과 승무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하든에 대한 수사는 점점 열을 더해가게 된다. 이때 그리어 국장이 암 선고를 받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자, 라이언은 이 사건의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라이언은 하든에게 거액의 돈이 해외로부터 입금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라이언은 하든이 마약 조직인 칼텔 조직과 연계하여 그들의 돈 세탁에 관여했고, 대통령은 하든이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과 하든의 구좌에 들은 돈을 국고로 돌릴 셈으로 일을 추진한 것을 알게 된다. 카르텔에 대한 무력 보복이 조용히 시작되고, 이에 화가 난 카르텔의 보스인 애스케베도(Ernesto Escobedo : 미구엘 샌도발 분)는 다른 보스들의 짓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데...
Unit Production Manager
뉴욕 슬리버 건물, 7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칼리(Carly Norris : 샤론 스톤 분)는 아파트 '슬리버'로 이사한다. 결혼 생활로 자신의 삶을 허비했다는 것에 대해 자책감마저 느끼는 그녀는 이제 단지 가벼운 애인이 아닌 진정한 관계를 갈망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는 곧 불길한 예감으로 바뀌고 만다. 입주하자 마자 칼리는 그녀가 의문의 투신 자살을 한 전입주자 나오미(Naomi Singer : 앨리슨 맥키 분)와 외모가 흡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칼리는 나오미의 죽음이 슬리버 건물의 세번째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뉴욕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거스(Gus Hale : 킨 커티스 분)가 샤워 중에 넘어져 죽음으로써 그녀의 의혹은 더욱 커지게 된다. 같은 아파트 입주자인 잭(Jack Lansford : 톰 베린저 분)은 칼리에게 접근해 오지만 칼리는 그가 귀찮기만하다. 그는 오히려 지크(Zeke Hawkins : 윌리암 볼드윈 분)에게 빠져드는데 지크가 나오미의 애인이었다고 하고 지크는 잭이 나오미의 애인이었다고 주장한다. 혼란에 빠진 칼리는 바이다(Vida Warren : 폴리 월커 분)와 얘기해 보려고 하나 바이다는 살해되고 만다. 바이다의 살해 현장에 있던 잭은 체포되는데 지크의 모함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에게 불리한 증거가 속출한다. 지크는 자신이 건물의 주인임을 고백한다. 칼리는 지크가 카메라로 입주자들의 사생활을 지켜 보았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집에 온 칼리는 잭을 발견한다. 잭은 지크의 모함을 주장하며 지크가 17세때 죽은 엄마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녀는 칼리와 너무 닮았는데 그녀도 거스와 같이 샤워 중에 넘어져 죽었다는 것이다. 잭은 칼리를 시켜 지크를 칼리의 집으로 유인한다. 진범을 가리는 다툼은 몸싸움으로 발전하고 칼리의 오발로 잭이 죽는다. 칼리의 아파트 키를 잭이 갖고 있음을 알고 그녀는 잭이 살인범이었을 거라는 확신을 굳힌다.
Unit Production Manager
운영상의 부정으로 해체되었던 텍사스 주립대 미식 축구팀은 그 후, 대쪽같은 코치 철학의 소유자로 유명한 제네로(Coach Gennero: 헥터 엘리존도 분)를 초빙, 팀을 재창단한다. 팀의 구성원들은, 매경기를 전투처럼 여기고 덤비는 풀백, 헬멧은 여자들이나 하는 것으로 아는 하프백, 센터에 반한 여자 킥커 등 학생 신분의 아마츄어 선수들로 그들의 형편없는 실력에 남감해진 코치는 과거 무적의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블레이크(Paul Blake: 스콧 바쿨라 분)를 영입키로 한다. 34세의 나이로 아직 풋볼에 미련이 남아있던 블레이크는 옛 스승의 요청을 혼쾌히 수락, 새롭게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Associate Producer
1955년 알라바마, 각각 흑인과 백인인 두 여성은 마틴 루터 킹의 버스 보이콧에 대해 자신들은 무엇을 할 지 결정해야만 하는데…
Unit Production Manager
어려서 부모를 잃은 T(T: 제이슨 제드릭 분)는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밤에 잘 곳이 없어서 폐허가 된 낡은 아파트 건물 옥상의 물탱크속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내일에의 꿈에 매달려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다. 뉴욕에는 루프탑스라고 불리는 이런 옥상족이 상당히 있다. 폐옥의 옥상이지만 지하철이나 다리밑보다는 훨씬 아늑하고 사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의 이웃에는 한때 창녀였지만 몸을 씻고 길거리에서 야바위를 하며 살아가는 엠바(Amber: 티샤 캠벨 분), 결손 가정을 뛰쳐나와 뉴욕의 삭막한 벽을 벽화로 채우겠다는 화가 지망의 스퀘이크(Squeak: 알렉시스 크루즈 분), 추악한 세상일에는 절대로 관여하지 않겠다는 카딤 등과 가깝게 지내며 살고 있다. 밤마다 그런 옥상족들 사이에서 열리는 쿵후춤 파티에서 T는 낯선 여자를 만나는 순간 사랑을 느낀다. 엠바와 어렸을때 친구인 엘레나(Elana: 트로이 베이어 분)도 T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T는 엘레나가 폐옥 아파트를 근거지로 마약장사를 하는 깡패 로버(Lobo: 에디 베레즈 분)와 한패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식당에서 일한다던 엘레나는 마약장사를 하는 로버의 망을 봐주고 있었다. T가 그녀를 다구치자 엘레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의 간호와 동생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는 시간당 4달러를 버는 식당 여급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울먹인다. 한편 마약장사에 방해가 되는 옥상족들을 내쫓으려고 벼르고 있던 로비는 엘레나와 T와의 관계를 알자 그것을 계기로 옥상족들을 내쫓는 공작을 시작한다. T가 살던 물탱크를 부수고 친 동기처럼 아끼는 화초를 다 뽑아버리고 스퀘이크가 그런 벽화를 다 더럽혔을 뿐아니라 저항하는 스퀘이크를 옥상에서 던져서 죽인다. 이에 T는 혼자 로버의 아지트로 쳐들어 가자 그의 이웃들이 그와 합세하여 옥상의 평화를 쟁취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