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 Gudis

참여 작품

루니 툰: 백 인 액션
Dancer
최고 스타인 벅스의 그늘에 늘 가려져있던 대피. 이 오리는 영화사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여 영원히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라는 것은 대피의 개인적인 발언이고 실은, 워너 브러더스 의 코믹영화 담당이면서도 유머라곤 전혀 없는 부사장 케이트 휴튼(지나 엘프만)에게 해고당하게 된다. 갑자기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대피는, 자신을 내쫓다가 덩달아 쫓겨나는 일용직 경비원이자 스턴트 배우 지망생인 디제이 드레이크(브랜든 프레이저)가 싫어하든 말든 그에게 들러붙기로 작심한다. 졸지에 한 팀이 된 이 둘은, 디제이의 아버지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데미안 드레이크(티모시 달튼)가 실은 영화에서처럼 현실에서도 진짜 첩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상도 못할 위험과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데미안은 악덕 기업인 애크미사의 음모를 파헤치려다 애크미 주식회사 회장(스티브 마틴)에게 납치된 터. 애크미사의 음모란, 초자연적 힘을 가진 다이아몬드 '블루 몽키'를 손에 넣어 인류를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애크미 사의 음모를 저지하고 블루 몽키를 찾기 위해서 디제이는 대피라는 혹을 단 채, 일단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한편, 정작 대피 덕을 쫓아내고 나니 벅스 바니의 상대역이 없어 영화를 찍을 수 없게 된 케이티. 대피 덕을 다시 컴백시키라는 영화사 회장의 지시를 받아 벅스 바니와 함께 이들을 뒤따라가고,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디제이의 '스파이 임무'에 동참하게 된다. 루니 툰 스타들이 영화를 찍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부터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외계 생명체를 연구하는 미국 정부의 비밀기지 '52 구역' 등을 거치며 '블루 몽키'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해가는 디제이 일행. 그들의 활동 무대는 미국에 그치지 않고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부터 아프리카 정글에 이르기까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종횡무진 휩쓸고 다닌다.
멍키본
Party Babe Hybrid #1
어려서부터 자주 악몽에 시달리던 스튜는 수면치료사인 줄리의 치료를 받고 회복된다. 그리고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펜을 바꿔쥐고 멍키 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멍키 본이 TV용으로 제작되어 시사회를 갖던 날 밤, 시끄러운 언론을 피해서 조용히 줄리에게 청혼을 하려고 집으로 가던 스튜는 교통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혼수상태 환자들이 저승에 이르기 전까지 잠시 기거하는 다운타운에서 멍키본을 만난 스튜는 그의 도움을 받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패스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세상으로 돌아간 것은 스튜가 아니라 만화 주인공 멍키 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