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Hong

참여 작품

Check the Locks
Executive Producer
Following a nervous breakdown, a woman retreats to a friend's cabin in the woods -- only to discover that her coping mechanisms are mysteriously turning against her.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Co-Producer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 중인 소피는 철학이 사람들의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낀다. 사고다운 사고가 불가능한 시대에 더 없이 가벼워져만 가는 사람들. 그들 틈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소피는 삶에 대한 회의감이 깊어져만 가고, 그녀가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이는 월터 교수가 유일하다. 30년 넘게 교단에서 철학을 가르쳐온 월터 교수는, 얼마 남지 않은 남은 인생의 시간을 본인을 위해 쓰고자 은퇴를 결심한다. 마지막 강연을 마치던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내를 위한 꽃을 포장해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사랑이 필요할 때
Soul Dancer
애비(로즈마리 드윗)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 마사지 치료사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반면 그의 오빠 폴(조쉬 파이스)는 틀에 박힌 일상생활을 고집하며 손님이 많지 않은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폴은 그의 딸 제니(엘렌 페이지)에게 보조를 맡겨 곁에 두고 의지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정서적인 독립을 가로막고 있다. 어느 날, 이 모두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애비는 신체 접촉에 대해 걷잡을 수 없는 혐오감을 느끼는데, 마사지 치료사로서의 일도 불가능할뿐더러 남자친구(스쿳 맥네이리)와의 스킨십마저도 불가능해진다. 반면, 소문으로만 들었던 ‘힐링 터치’를 경험한 폴은 놀랍게도 사무실 안팎의 일상에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애비는 자기 탐구와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며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의심 많던 그녀의 오빠 폴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모습에 눈을 뜬다.
네이처 콜스
Second Second Assistant Director
Polar-opposite brothers Randy and Kirk never saw eye-to-eye, but their rivalry is taken to a new level when Randy hijacks Kirk's son's sleepover, taking the boys on a Scout Trip to remember.
Someday This Pain Will Be Useful to You
Second Second Assistant Director
Precocious yet sensitive teenager James has a deep perception of the world but no idea how to live in it. Finding no help from his divorced parents nor his older memoir-writing sister, he decides to reject the beliefs adults try to push on him, starting with the college career that is looming over his last summer in New York, and embarks instead on a search for wisdom through nontraditional means...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Second Second Assistant Director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The Tested
Additional Second Assistant Director
A life shattering tragedy sends three people on vastly different paths to a similar goal of redemption and understanding.
만추
Production Manager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