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 Heon-yeop

참여 작품

늙은 자전거
Gil-jae
“내를 그냥 여기서 살게만 해주시면 됩니더~!” 어느 날, 당돌한 그 놈이 눈 앞에 나타났다! 괴팍하고 고약한 성격 탓에 반겨주는 이 없이 술과 낡은 자전거를 친구 삼아 살아가던 '강만'. 어느 날, 그의 앞에 수 년 전 집을 나간 아들 ‘길재’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손자 ‘풍도’가 나타난다. 하나뿐인 핏줄임이 분명함에도 ‘강만’은 제 핏줄이 아니라며 ‘풍도’를 강하게 거부한다. 당돌하기를 넘어서 뻔뻔하기까지 한 ‘풍도’는 울고불고 바닥에 드러누우며 결국 ‘강만’의 곁에 남는데 성공하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두 남자! 과연, ‘강만’과 ‘풍도’는 평범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유아독존 손자 ‘풍도’ VS 괴팍한 장돌뱅이 할배 ‘강만’ 까칠한 두 남자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Spying Cam
Two men, locked in a cheap hotel room together with little else but a video camera, struggle to pass the time. Nobody knows who they are or why they're there. The maid thinks they're lovers. The party girl next door thinks they're filmmakers. The truth is far more provocative. As questions of power, politics, and intertwining identities emerge, just who is controlling whom is thrown increasingly into dou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