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institute teacher
한 여자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내던지며 살아간다. 한 남자는 자신의 언어들로 세상을 향해 떠들어대며 살아간다 언뜻 보기에 경악할만큼 과장된 제스쳐와 어떤 의미도 없는 거짓말로 세상을 버티는 두 사람은 우연히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던 두 사람은 짧은 여행에서 교감을 나누지만사소한 오해로 인해 여자가 남자의 곁을 떠난다. 며칠 후 여자를 찾는 남자는 그녀가 자신과 세상을 모두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Sa Soon-kyung
“내를 그냥 여기서 살게만 해주시면 됩니더~!” 어느 날, 당돌한 그 놈이 눈 앞에 나타났다! 괴팍하고 고약한 성격 탓에 반겨주는 이 없이 술과 낡은 자전거를 친구 삼아 살아가던 '강만'. 어느 날, 그의 앞에 수 년 전 집을 나간 아들 ‘길재’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손자 ‘풍도’가 나타난다. 하나뿐인 핏줄임이 분명함에도 ‘강만’은 제 핏줄이 아니라며 ‘풍도’를 강하게 거부한다. 당돌하기를 넘어서 뻔뻔하기까지 한 ‘풍도’는 울고불고 바닥에 드러누우며 결국 ‘강만’의 곁에 남는데 성공하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두 남자! 과연, ‘강만’과 ‘풍도’는 평범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유아독존 손자 ‘풍도’ VS 괴팍한 장돌뱅이 할배 ‘강만’ 까칠한 두 남자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