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Hee-yoong

참여 작품

늙은 자전거
Director
“내를 그냥 여기서 살게만 해주시면 됩니더~!” 어느 날, 당돌한 그 놈이 눈 앞에 나타났다! 괴팍하고 고약한 성격 탓에 반겨주는 이 없이 술과 낡은 자전거를 친구 삼아 살아가던 '강만'. 어느 날, 그의 앞에 수 년 전 집을 나간 아들 ‘길재’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손자 ‘풍도’가 나타난다. 하나뿐인 핏줄임이 분명함에도 ‘강만’은 제 핏줄이 아니라며 ‘풍도’를 강하게 거부한다. 당돌하기를 넘어서 뻔뻔하기까지 한 ‘풍도’는 울고불고 바닥에 드러누우며 결국 ‘강만’의 곁에 남는데 성공하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두 남자! 과연, ‘강만’과 ‘풍도’는 평범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유아독존 손자 ‘풍도’ VS 괴팍한 장돌뱅이 할배 ‘강만’ 까칠한 두 남자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 러브 유
Writer
비디오 저널리스트 현수는 죽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병원의 응급실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여자. 바로 유진을 촬영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그녀의 연인이자 보호자로 초등학교 동창생, 지후를 만난다. 희미한 미소와 눈물을 보이며 죽어가던 여자의 마지막 모습과 비어있던 눈동자의 지후 모습은 이 후로도 오래 현수의 마음속에 남게되는데... 진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초조해하던 현수에게 어느 날, 지후의 전화가 걸려온다. 유진의 죽음을 함께 지켜보던 그녀에게 지후는 주체할 수 없는 고통과 분노로 흐느끼는데... 운명처럼 마주하게 된 지후와 현수... 현수는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그를 떠올린다. 그리고 지후로부터 유진이 지후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온 고통속에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지후에 대한 연민과 고통에 빠져들게 되는데...
아이 러브 유
Director
비디오 저널리스트 현수는 죽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병원의 응급실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여자. 바로 유진을 촬영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그녀의 연인이자 보호자로 초등학교 동창생, 지후를 만난다. 희미한 미소와 눈물을 보이며 죽어가던 여자의 마지막 모습과 비어있던 눈동자의 지후 모습은 이 후로도 오래 현수의 마음속에 남게되는데... 진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초조해하던 현수에게 어느 날, 지후의 전화가 걸려온다. 유진의 죽음을 함께 지켜보던 그녀에게 지후는 주체할 수 없는 고통과 분노로 흐느끼는데... 운명처럼 마주하게 된 지후와 현수... 현수는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그를 떠올린다. 그리고 지후로부터 유진이 지후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온 고통속에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지후에 대한 연민과 고통에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