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자 '애나'와 미국 남자 '제이콥'은 LA에서 첫눈에 반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쌓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애나의 학생 비자가 만료돼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의도치 않게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둘은 점점 서로가 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몇 개월 간의 갈등 끝에 애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고 제이콥에게 전화를 건다.
학교에서 왕따인 릭은 어느날 유전자 조작을 한 잠자리에 물리게 되면서 엄청난 ‘슈퍼울트라 파워’를 지니게 된다. 손에 돋아난 돌기를 이용해 벽 짚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가 하면, 트럭에 부딪혀도 트럭을 부셔버리는 초강력 맷집, 날아가는 총알도 잡아버리는 매트릭스 뺨치는 순발력 등 엄청난 힘을 갖게 되지만, 이런 슈퍼히어로에게도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날지 못한다는 것! 주체할 수 없는 이 슈퍼울트라파워를 정의사회 구현에 쓰기로 한 릭은 직접 핸드메이드 한 쫄쫄이 스판덱스 의상을 갖춰 입고 스파이더맨과 조금(?) 비슷한 ‘슈퍼잠자리맨’ 이 되어, 늘 ‘택시를 타고’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러 다닌다. 히어로무비엔 늘 그렇듯 우리의 ‘슈퍼잠자리맨’에게도 영원한 숙적 ‘아워글래스’가 나타나 기상천외한 한판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A Catholic priest, Father Anthony Romano (Nick Chinlund), intervenes with the police when his colleague attacks a drifter named Lil (Georgina Cates). When Anthony reluctantly provides her asylum in his rectory, the brash hustler soon discovers a secret he has hidden from his diocese and parish. Through this unlikely muse, Anthony finds a path to regain his honor and calling in a post-scandal world where priests are guilty until proven innocent.
A lonely metermaid has a psychotic reaction to his medication and becomes convinced he's a superhero. A very select group of people in life are truly gifted. Special is a movie about everyone else.
플레처 리드(Fletcher Reede: 짐 캐리 분)는 소송에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 변호사이다. 그의 거짓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능수능란해서 그의 처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맥스(Max: 저스틴 쿠퍼 분)에게도 이미 신용을 잃은 상태이다. 가족과의 약속을 항상 지키지 못하고 변명만 하던 어느날, 아들 맥스의 생일때는 꼭 참석하겠다고 굳게 약속한다. 맥스는 기대에 부풀어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준비해놓고 기다리지만 아빠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실망한 맥스는 아빠가 원망스러워 생일 소원을 빌면서 아빠가 하루만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맥스의 소원은 이루어진다. 다음날부터 플레처는 거짓말을 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정직한 말만 튀어나오게 되자 상당한 곤욕을 치룬다. 엘리베이터에서, 사무실에서, 거리에서 심지어는 법정에서 거짓말을 못하게되자 그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나중에 아들이 그런 소원을 빌었다는 말을 들은 플레처는 맥스에게 그 소원을 취소하고 다른 소원을 빌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법정에서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상대편 의뢰인을 보고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살아난다. 한편 자신의 전처 오드리(Audrey: 모라 티어네이 분)는 다른 남자를 만나 아들 맥스와 함께 보스톤으로 떠나려 한다. 보스톤행 비행기의 출발 시간은 다가오고 플레처는 소송 때문에 애를 태워야만 했다. 가까스로 소송을 끝내고 보스톤으로 배웅해주겠다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간다.
스타 배우인 메이앨리스는 어느 날 차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상태에 이른다. 그녀는 사고 후 오래전 자신이 떠나왔던 루이지아나 고향집으로 돌아간다. 상실감에 그녀는 점점 알콜 중독에 빠지고, 자신을 돌보기 위해 고용된 간병인들을 괴롭혀 차례차례 쫓아낸다. 그녀의 괴팍한 행동으로 인해 이제 아무도 메이앨리스의 간병인으로 지원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그녀 앞에 한때 마약 중독으로 절망적 경험을 했던 챈텔이 새로운 간병인으로 나타난다. 거동이 불편한 몸 상태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메이앨리스. 그녀에게 챈텔은 마지막 기회다.
뉴저지 중소도시에 사는 30대의 리아나는 대학교수 남편 딕과 두 아이를 둔 여성이다. 그러나 위선적이며 권위적인 남편 딕이 리아나를 속이고 바람을 피게 되면서 리아나의 결혼 생활은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 결혼 생활의 권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그녀는 친구 샌디와 아동 심리학에 관한 강좌를 듣는다. 그곳에서 리아나는 강사인 루스에게 점점 빠져든다. 루스를 통해 그녀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그녀를 위해 남편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남편 딕은 그 둘의 관계를 무기로 도리어 리아나를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