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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또 한번 할로윈의 악몽을 겪은 뒤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로리 스트로드’와 손녀 ‘앨리슨’. 어느 날 ‘앨리슨’은 베이비시터 살인자로 낙인 찍힌 ‘코리’와 만나게 되고 이 둘은 급격히 가까워진다. 하지만 ‘코리’에게서 ‘마이클 마이어스’와 같은 어두운 면모를 발견한 ‘로리 스트로드’는 그에게 ‘앨리슨’과 멀어지라고 경고한다. 이후 해든필드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마이클 마이어스’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 ‘로리 스트로드’는 이제 그와의 악연을 끊어내려 하는데…
Art Department Coordinator
한때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명 방송인 타미 페이 배커(Tammy Faye Bakker)와 짐 배커(Jim Bakker) 부부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물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타미 페이에게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70년대 기독교 방송 네트워크를 설립한 부부는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와 명성을 쌓았는데 흥망성쇠를 거친 뒤 1992년 전격 이혼했고 그 후 타미 페이는 재혼해 살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Art Department Coordinator
지극히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네 명의 20대 청년들. 언젠가 한 번쯤은 대단한 흥분과 요동을 지닌 해프닝이 다가오기를 꿈꾸던 이들은 기다림에 지쳐 직접 사고를 치기로 결심한다. 목표는 1200만 달러에 이르는 역사적인 미술품 훔치기. 특별해지고 싶은 그들의 욕망은 현실과 하이스트 무비를 겹쳐보려 하지만 강도 행각은 매번 한 뼘쯤 어설프고 우습다. 각자의 허약한 아메리칸드림이 낳는 헛발질로 가득찬 소동극이다.
Art Department Coordinator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마을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한 밀드레드의 세 개의 메시지로 인해, 지역 방송에서 살인 사건이 다시 회자되는 등 그녀의 의도대로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다. 마을의 존경 받는 경찰서장 월러비와 경찰관 딕슨은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Art Department Coordinator
홀로 아이를 키우며 레스토랑에서 부엌일을 하는 애슐린은 약물 중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 가고 있지만, 약물중독 상담 센터에 나가며 나름 이 삶의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다. 어느 날, 애슐린의 버거운 일상 속으로 한 남자가 뛰어든다. 강간 혐의로 기소된 브라이언은 법정에서 재판 받던 도중, 자기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와 배심원 그리고 법정 교도관을 총으로 쏴 죽이고 탈출한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을 장소를 찾던 도망자는 애슐린을 포착하여 그녀를 인질로 잡고 애슐린의 집에 몸을 숨긴다. 막다른 길에 몰린 두 사람, 삶에 결박당한 그들에겐 구원이란 없어 보인다. 영화 (2015)의 케이트 마라와 (2014)의 데이빗 오예로워가 주연한 이 스릴러 영화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2005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삶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여자와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 범인에게 던져진 운명은 놀랍게도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 이란 한 권의 책이었다. 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