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As he spends more time with his new girlfriend, a young man begins to privately dwell upon one of her quirks, leading him to a troubling discovery.
Florence
Alexis Ronan is a powerful attorney whose life is turned upside down when her son is murdered. In twist of fate, Alexis leaves behind the life she knew to find justice for her son. But how far is she willing to go?
Siphon Woman (uncredited)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발병경로를 조사한다. 이 가운데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주드 로)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가는데...
Guard
도심의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이 학교를 고소한 소송 사건이 일어나 선생님들이 증언석에 앉게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다. 이 학교의 사회 선생, 알렉스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진심으로 교육하는 15년 경력의 선생님. 진정한 스승을 찾기 어려운 오늘날의 각박한 교육 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그 속에서도 바른 사도의 길을 고수하는 알렉스 선생님의 존재가 아름다운 감동으로 마음에 다가오는 영화다. 문제의 소송은 이 학교 졸업생이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읽고 쓰기조차 못함에 따라 학교측에 책임을 묻는 것. 역시 이 학교의 졸업생이면서 원고측 변호사인 리사가 학교에 찾아온다. 학창시절 알렉스 선생님으로부터 바른 교육의 영향을 깊게 받았던 리사는 교육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부조리한 오늘날의 학교 현실을 간파하고 이 소송을 통해 학교를 변화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 반면, 이사장, 교장 이하 모든 선생님들은 학교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반교육적이었던 그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증언으로 일관해 리사를 곤혹스럽게 한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염려하며 또 교육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알렉스는 학교측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학교측은 결국 그에게 강제 사직서를 내도록 종용한다. 그를 내쫓으려는 동료 교사들에 실망하고, 혼자만의 힘으론 학생도 교육도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는 좌절감으로 교직을 떠나려는 알렉스. 그러나 타고난 교사인 알렉스의 신념과 능력을 믿고 그를 사랑하게 된 리사의 강력한 호소로 다시 마음을 돌린다. 그를 지지하며 환호하는 학생들의 물결에 쌓여 알렉스는 학생과 학교를 살리기 위한 필사의 투쟁을 할 것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