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Ha-jun

Seo Ha-jun

출생 : 1989-09-19, Seoul, South Korea

약력

고등학생 때 연극을 보러 갔다가 커튼콜 때 배우들이 서로 기뻐하고 우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사실 그냥 하는 말 같지만 넘어가자 연기입시학원에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연극을 통해 경력을 쌓게 되었고, 홍콩에서 잠시 모델 일을 하기도 했었다. 이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탈락했으나 갑자기 제작진으로부터 오로라 공주에 매니저 '설설희' 역으로 중간 투입된다는 연락을 받고 중간 투입되었다. 본인은 처음에는 그리 큰 역할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점점 분량이 늘어나면서 마침내는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원래 남자 주인공마저 밀어내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자리잡게 된다. 2014년, 폴하우스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다. 후에는 KBS 해피투게더에 김성균, 한주완 등과 같이 출연했다. 그리고 SBS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편에도 출연했다. 2016년 10월 16일 복면가왕에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서 밀당 요정 팅커벨과 같이 S#arp의 '내 입술의 따뜻한 커피처럼'을 불렀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었다. 정체를 밝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반겼고 특히 신봉선이 좋아했는데 오로라 공주를 재밌게 봤으며, 그 때 그의 노래 실력에 감탄해 젊은 남자 목소리가 나올 때 그를 몇 번 언급했기 때문. 그도 이를 알고 있었으며 피아노 선생님인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기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옥중화로 MBC 연기대상에서 진세연과 함께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고 대신 둘 다 특별기획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프로필 사진

Seo Ha-jun

참여 작품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슬플 땐 물속에 들어가곤 해, 그러면, 눈물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거든…” 도완은 물속에 있으면 행복하다. 말수도 적고, 친구도, 엄마도 없지만, 수영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했다. 물속에서라면 마치 엄마의 품속에 있는 듯한 평안함을 느끼는 도완. 물을 좋아하고 수영의 재능이 있던 도완은 수영 선수의 꿈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물이라면 질색을 하며 싫어하는 아버지는 아들의 수영을 강하게 만류하고, 거듭되는 아버지의 만류에 아버지와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