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Dae-ryung

Kim Dae-ryung

출생 : 1977-02-23,

프로필 사진

Kim Dae-ryung

참여 작품

그날의 분위기
Coach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과 재현.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이 건넨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자유 연애, 오픈 마인드!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들게 되는데…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10년 연애, 일편단심! 안 하는 것 참 많은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은 당황스러움도 잠시 철벽 방어로 재현의 유혹에 맞선다. 맹공남 VS 철벽녀!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 승자는?
몰디브 환상특급
한 젊은 부부가 어린 딸을 잃어버렸다. 온 동네를 몽땅 뒤져 찾아보지만 딸아이는 보이지 않고, 갑자기 험악하고 의문스런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지만 문자를 보낸 당사자의 알리바이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극단적 하루
아내(이미라 분)를 덮친 비열남(박병택 분)을 중오한 나머지 피의 응징을 결심한 부부(남편: 조덕현 분)는 킬러 사무실을 찾는다. 이들 부부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신기에 가까운 솜씨와 성실함의 소유자, 뒷처리까지 확실하다는 킬러(김대령 분). 매니저를 통해 소문을 확인한 부부는 눈물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늘 비열남은 누가 뭐래도 죽는다. 심장마비로. 한편 그 시간, 킬러는 비열남을 심장마비 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다. 그런데 비열남 뿐 아니라 킬러까지 죽게 생겼다. 팽팽한 대치 상황 속에 유유히 날아든 파리 한 마리가 그를 미치게 한다. 지금 그에게 중요한 것은 킬러의 소임보다는 파리를 잡는 것이다. 킬러의 손이 허공을 가른다. 상황 종료. 손바닥에 붙은 파리의 시체를 보며 그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해병대 출신 인기 공무원 박씨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시체가 발견된 집 안에는 문짝에 붙어 있는 파리의 사체 외엔 별다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주치의의 진술로 갑작스런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이라는 사인이 확실시 되고 있다. 킬러는 우울하다. 뒤로 넘어져 코가 깨진, 극단적으로 아귀가 맞아버린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