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örn Holzhausen

참여 작품

더 피지션
Assistant Property Master
의술이라곤 어쩌다 마을에 들리는 이발사의 신뢰할 수 없는 치료가 전부였던 11세기의 영국 한 마을, 어린 롭은 엄마의 갑작스런 복통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끝내 엄마는 사망하고 맙니다. 자신에게 죽음이 임박했을 때를 아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구해낼 수 없었던 자신을 탓하며 이발사를 쫓아 떠납니다. 그리고 청년이 된 롭은 백내장에 걸린 이발사를 치료한 유태인들에게서 페르시아의 위대한 의사 'Ibn Sina'의 존재를 알게 되고, 다시금 그를 찾아 페르시아의 수도 Isfahan으로 향합니다. 당시 페르시아에는 크리스챤은 들어갈 수 없었기에 롭은 자신을 유태인 Jesse로 속여 입성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운좋게 이븐 시나의 클래스에 들어가게 되고, 사막에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운명의 여인 레베카와 재회합니다. 당시 페르시아는 모든 문물과 문화에 대해 개방하고 있었기에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며, 학문의 자유를 통해 가장 앞선 의술을 가지고 있었던 거죠. 평안한 순간도 잠시, 그리고 이제 곧 그들의 운명을 다시 바꿔놓을 흑사병의 창궐과 셀주크와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책도둑
Assistant Property Master
나치가 기승을 부리던 1938년의 독일, 어린 소녀 리젤 메밍거(소피 넬리스)가 한스(제프리 러쉬)와 로사(에밀리 왓슨) 부부에게 입양된다. 엄마와의 이별과 남동생의 죽음을 겪은 리젤은 따뜻하고 자상한 한스에게 글을 배우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또한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를 영웅처럼 생각하는 또래 소년 루디(니코 리어쉬)와 단짝 친구가 되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 후 한스는 은인의 아들인 유대인 청년 맥스(벤 슈네처)를 지하실에 숨겨주게 된다. 리젤은 세상과 고립되어 지내는 맥스에게 책을 구해다주고 자신만의 단어로 바깥 풍경을 들려준다. 그런 리젤에게 맥스는 글을 써볼 것을 격려해준다. 이처럼 두 사람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동안, 2차 대전은 점점 격렬해지고 유대인에 대한 핍박도 더욱 거세지는데…
본 슈프리머시
Standby Painter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된다. 여러 단서들을 이어 붙여 퍼즐을 맞춰가던 제이슨은 자신이 러시아 하원의원 네스키와 그 부인의 피살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의 배후엔 CIA 자금 횡령의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