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성착취물을 제작하며 끔찍한 범죄를 일삼은 익명의 온라인 채팅방. 그 운영자들을 끌어내리기 위한 추적에는 용기와 끈기가 필요했다.
Producer
왕십리에서 50년 넘게 노점을 해온 김종분 씨의 삶은 경이롭다. 여든셋의 나이에 이제 노점을 접어도 먹고살 만해졌지만, 김종분 씨는 그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어 일을 그만둘 수 없다. 그건 손님도 마찬가지다. 김종분 씨가 거기 있으니 찾아가는 일을 멈출 수가 없다.
Executive Producer
유미가 어린 동생을 맡기기 위해 엄마의 친구인 경선의 호텔로 찾아간다. 두 자매를 가족처럼 반기는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과 이상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 유일한 메이드 예린. 그 곳에서 기이한 사건과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Executive Producer
열 아홉 '현재'는 고3 수험생이자 시한부다. 모두가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현재'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그런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오고, 좋아하는 '수민'에게 고백했지만 다들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며 화를 낸다.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 했던 짧은 여름 모두 그렇게 성장한다.
Executive Producer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행 복 의 판 을 바 꿀 오 목 소 녀
Producer
대한민국에서는 평균 남자 집에서는 평균 이하 우리 아빠! 좀비로 거듭나다?! 백수 생활만 올해로 4년째인 아빠는 하는 일마다 허탕에, 면접은 매번 낙방이다. 아빠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엄마, 철없는 삼촌, 아무 생각 없는 5살 동생과 살고 있는 승구는 아빠의 사업 실패로 이사오게 된 수상한 동네에서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바로 이 동네에 좀비가 있다는 것! 근데 잠깐, 이 좀비 어디선가 본 얼굴? 바로 우리 아빠?! 승구는 설상가상 아빠를 진짜 '좀비'라고 여기고 가족을 구하기 위해 좀비가 된 아빠를 퇴치해야 한다고 믿는다. 과연 아빠는 승구의 오해를 풀어줄 수 있을까?
Producer
그녀 나이 4살에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은 오직 두 다리만으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씩씩한 여고생.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던 만복의 놀라운 통학 시간에 감탄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를 시작하게 된 것. 공부는 싫고, 왠지 운동은 쉬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니! 과연 세상 귀찮은 천하태평 만복은 경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
Executive Producer
늦여름 서촌의 어느 날, 배우 지망생 은희는 연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길을 찾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를 만난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료헤이와 헤어진 후 은희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친구 현오를 만나러 촬영지인 남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 한 때 은희와 잠깐 만났던 적이 있는 남자 운철은 은희가 남산에서 올린 트위터 멘션을 보고 은희를 찾아 남산으로 온다. 오늘 처음 본 남자, 지금 만나는 남자 그리고 전에 만났던 남자까지 하루에 세 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 은희. 과연 이 하루의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Producer
기억하는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한 그때 그 소년들을! 누적 관중 1억 명, 연 관중 700만 명, 사회인야구인 50만 명… 1982년 출범해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 프로야구! 그해 여름, 잠실야구장을 내달리던 이름 없는 야구소년들이 있었다. “반짝이던 햇빛, 코끝을 스치던 바람,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2015년 3월, 우리 생애 가장 뜨거운 순간을 함께한 전설들이 다시 돌아온다!
Co-Executive Producer
책임감 강한 주장 ‘관태’, 17세 이하 일본대표팀에서 활약한 에이스 ‘유인’, 럭비부 최강 브레인 부주장 ‘용휘’, 개그담당 후보선수 ‘상현’, 무용부 출신 매니저 ‘옥희’. 졸업을 앞둔 오사카 조고 3학년들은 60만 동포들의 꿈을 안고 전국대회 ‘하나조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주장 ‘관태’의 부상과 선수들 사이의 오해, 오사카시의 학교 보조금 지급중지라는 최악의 소식까지 더해져 단단했던 팀워크마저 흔들리고 마는데… 그래도 우리는 달리고 또 달린다! 왜? 지키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Executive Producer
철없고, 돈없고, 빽없는 대한민국 평균의 흔한여자 김.진.영. 서른 살 그녀에게도 쨍하고 해뜰날이 오기는 올까? 시나리오로 돈 벌어본 적 없는 무늬만 시나리오 작가 김.진.영. 일찍이 좀비에 꽂혀 주구장창 좀비영화 시나리오만 쓰다 연애는커녕 키스 한 번 못 해보고 인생 서른을 맞았으니! 오호통재라ㅠㅠ 잘나가는 이복동생 자영 집에 얹혀살면서, 온갖 구박과 눈칫밥을 얻어 먹던 어느 날, 오마이갓~~ 진영 앞에 유명 영화감독 황태일이 나타난다. 사..
Producer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은 설상가상 월세 옥탑 방에서도 쫓겨날 상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병 줍는 구세주’ 구홍실을 만나게 된다. 연애, 종교, 병은 돈 아까워 못한다는 생활철학을 가진 국보급 짠순이 홍실은 지웅에게 돈벌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홍실은 무조건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이상한 건, 홍실은 지웅의 통장을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다. 지웅을 반 머슴 부리듯 부려먹는 홍실과 그녀를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든 지웅.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빡센 그들의 동업은 통장 잔고를 조금씩 불려나가기 시작하는데...
Producer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선다. 소설가가 되지 못해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 만에 찾아온 경민의 방문에 당황한다. 경민은 무시당하고 짓밟혀 지우고 싶었던 중학교 시절과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철이(목소리 김혜나)' 이야기를 종석에게 꺼낸다. 그리고 경민은 학창시절의 교정으로 종석을 이끌어, 15년 전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려 하는데...
Producer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순임’(서주희 분)은 지난 가을, 산정호수에서 있었던 회사 야유회를 잊지 못한다. 자신을 감싸 안으며 2인 3각 경기를 펼치던 준영의 따뜻한 손길을 아직도 기억하기 때문이다. 준영과의 추억을 더듬으며 홀로 산정호수를 다시 찾은 그녀, 그날의 기억을 되새긴다. 그때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했을까? 아니면 조금 더 수줍어야 했을까? 한편, 깨질듯한 두통과 함께 잠자리에서 일어난 진철(허준석 분)은 옆에 모르는 여자 민정(류혜영 분)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더구나 그녀는 고등학생? 아무렇지 않게 다시 찾아온 민정, 진철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뭔가 찔리는 마음에 고등학생 신분의 그녀를 계속 피해보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밥이면 밥, 술이면 술, 사진전과 놀이공원까지 당돌한 그녀에게 끌려 다니는데…
Executive Producer
황금시대는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10명의 감독들이 이 시대 최고의 화두인 ‘돈’을 주제로 만든 10편의 단편을 모은 옴니버스 장편 영화이다. 특히 영화시장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작품을 해마다 가장 먼저 발굴해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이번에는 직접 제작, 기획단계부터 함께한 는 그야말로 전주의 야심찬 기념작이라 할만하다. 돈에 대한 무거운 상념이나 심각한 비판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는 바로 지금 ‘쩐에 웃고, 쩐에 우는’ 우리 모두에게 100%의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Producer
외계인 남편에게 다가온 외계인 여인. 그리고 그 여인을 죽여야 하는 정부 암살 요원 아내. 남편의 머리엔 열쇠가 있고, 아내의 손엔 총이 있고, 여인의 사랑엔 목적이 있다. 세 명의 뒤섞인 운명은 우연이 아니었으며,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는 악마는 이제 하나 둘 살인을 시작한다.
Executive Producer
국가인권위원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차별에 대한 의식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인권 문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03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여섯 개의 시선"과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흐름” 섹션에 상영되어 호평 받았던 "다섯 개의 시선"에 이어, 올해는 일곱 감독의 6개의 단편으로 채워진 세 번째 옴니버스 영화 "인권영화 프로젝트 3"이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인권영화 프로젝트 3"은 이주노동자를 차별하는 우리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잠수왕 무하마드"(정윤철),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되어 촛불을 켜고 자다 화재로 사망한 소년소녀 가장/가정 이야기를 통해 편견과 ‘대상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소녀가 사라졌다"(김현필), 가정에서 불평등하고 고정된 남녀의 역할을 지적하는 "당신과 나 사이"(이미연), 어린이들을 통해 우리사회 피부색 및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하는 "험난한 인생"(노동석), 청소년 성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실상에 관한 이야기인 " Bomb! Bomb! Bomb!"(김곡, 김선 감독),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실제 사례를 극화한 "나 어떡해"(홍기선)로 구성된 총 여섯 편의 옴니버스 영화다.
Executive Producer
호상은 강원도로의 여행 중 도로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다. 호상의 아내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아내의 중상에 괴로워하던 호상은 아내가 읽던 책에서 한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질투심을 느낀다. 호상은 아내와의 여행 목적지가 책 속에 적힌 산장과 같은 장소라는 것을 알고 산장으로 혼자 찾아간다. 호상 아내의 주치의인 시내는 호상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한 권의 책에 관심을 보인다. 소국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헌책방을 노모와 함께 꾸려가고 있다. 어느 날 시내로부터 ?8월의 일요일들? 이란 책을 찾아달라는 주문을 받고, 죽은 선배의 유품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 책은 쉽게 구해지지 않고 소국은 그 책을 찾으려는 시내와 간간이 대화를 나눈다.
Executive Producer
보물섬 할아버지의 유물을 찾아 제주도로 온 일본인 소녀가 하루 동안 겪는 여정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확인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로드 무비. 엄마 찾아 삼만 리 일본으로 돈을 벌러 간 엄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여비를 마련하는 십대 소년의 고단한 하루를 통해 아픈 과거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미래를 맞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보여준다. 공항남녀 우연한 사고로 공항에 갇히게 된 일본 남자와 공항 직원으로 일하는 한국 여자와의 짧은 만남과 이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개인 간의 화해를 통해 역사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