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Vlada Koza, a mature Ukrainian woman, intrusive and caring, becomes a grandmother for the first time, she drops everything and travels to Sicily from her home in the Carpathian mountains to join her daughter... without warning! But the girl does not appreciate her mother's suffocating attention, so she puts her at the door without much hesitation. Thus, Vlada finds herself alone and penniless in the Sicilian hinterland. An unexpected car accident makes her become the unlikely governess of Don Fredo, boss of the Laganàs: a dysfunctional mafia family struggling to survive in the modern world. The irrepressible intrusiveness of Vlada, who loves feeling useful, taking care of others, fixing things and giving advice, seems to bring a hint of palpable well-being within the walls of Villa Laganà... At least until the day she finds out who Don Fredo and his children really are!
2014년 3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됐다. 러시아군의 사령부 탈환 작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군의 엘리트 '비슛'은 대원들과 작전에 투입된다. 시민들과 군인으로 구성된 대원들은 적들에 비하면 어설픈 신참 애송이에 불과하다. 한편 계획된 작전은 뜻밖에 저격수와 매복병 그리고 수적 열세 상황에 실패하게 되고 '비슛'은 행방불명 된다
몇 시간 뒤 정신을 차린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적진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잔인한 전쟁 속 그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Orłyk Libera
폴란드 동쪽 국경지대의 볼히니아 지역은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 유대인들이 예로부터 섞여 살던 곳이다. 이곳의 폴란드계 아가씨 조피아는 언니 헬라가 우크라이나인 남편과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보며, 자신도 사랑하는 남자친구 페트로와 결혼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곧 폴란드는 세계 2차 대전의 화마에 휩싸이는데... 볼히니아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폴란드인 지주층과 우크라이나 소작농의 구조를 가졌고 이로 인한 갈등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었다.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 계 주민들은 내심 독일군이 와서 폴란드를 몰아내고, 우크라이나 독립 국가를 건설해주길 바라고 있다. 독일군이 볼히니아를 점령하자 이곳의 유대인들은 학살당하고, 몇 년 후 독일군이 물러서자 이번엔 독일군 편에 섰던 우크라이나인들은 몇 년 전까지 이웃주민으로, 소꿉친구로 지냈던 폴란드계 주민들에게 끔찍한 학살을 자행한다. 20세기 민족주의가 가져온 극단적인 폭력성과 잔혹성을 한 폴란드 여인의 시선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A little girl, who is a poet and whose daddy calls her a boy's name, Mykola, tells three stories that happened in her village – about the football match, the wedding, and the strange testament. Mykola knows everything, because of what her grandpa told her: it's not good to lie; a guy has to be led over the water so that he was forever faithful; a movie in the sky is more interesting than a movie in the cinema; and a human life is like the flight of a golden fly over the fire – similarly bright and similarly 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