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Sawyer

참여 작품

지난 여름 갑자기
Draughtsman
1937년 남부 뉴올리언즈 주립정신 병원의 뇌 외과의사 쿠크로비츠 박사(몽고메리 클리프트)는 병원의 어려운 재정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 시카고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동네의 부유한 미망인 베너블 부인(캐서린 헵번)은 자기 조카 캐서린(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뇌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병원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할 것임을 제안한다. 식충식물을 좋아하는 베너블 부인에게는 세바스찬 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지난 여름 아들과 조카 캐서린이 동행하여 여행을 떠나 그 여행에서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조카 캐서린은 사건 이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아들의 죽음이 조카 캐서린의 정신이상 증세와 관련이 있지 않나 의심하며 한편으로는 아들이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불안 해하며 쿠크로비츠 박사에게 빨리 뇌수술을 해 주기를 원한다. 쿠크로비츠 박사는 성 메리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캐서린을 만나지만 그녀의 정신상태에 대해 진단해 본 결과 이상한 징후는 확인되지 않으나 캐서린이 굳게 입을 다물고 있고 세바스찬이 죽은 원인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관찰되어 그녀를 주립병원으로 옮겨 기억을 되돌려 지난 여름 갑자기 세바스찬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추적하기 위한 치료를 최상의 방법으로 대화를 계속하는데.
제3의 사나이
Assistant Art Director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는 친구 해리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홀리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해리. 홀리는 가짜 페니실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접하고 해리를 체포하려는 칼로웨이 소령에게 협조하기로 결심한다. 그레이엄 그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몰락한 우상
Set Designer
주런던 프랑스 대사관, 대사의 어린 아들 필립은 관저 살림을 책임지는 베인스를 잘 따른다. 날카로운 베인스의 아내와 달리 그는 필립과 잘 놀아 준다. 대사가 관저를 비운 주말, 혼자 놀던 필립은 관저를 떠나는 베인스를 보고 그를 뒤따라가는데, 찻집에서 내연 관계인 줄리와 만나고 있던 베인스는 필립을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남편의 외도를 눈치챈 베인스 부인과 베인스가 다투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인이 죽고 만다. 그런데 하필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필립은 베인스가 부인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비극적 사고는 아이의 순수한 눈을 거치며 더욱 끔찍한 사건으로 비화해 간다. 이 작품으로 캐롤 리드는 1950년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