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collapsing during rehearsal, Yuri struggles to understand her mysterious medical condition and her even more enigmatic hospital-ward neighbour. Both patients are forced to confront the link between mind and body in vastly different ways.
Regina Jones
공항에서 관제사로 일하는 딜런은 사물이나 현상의 패턴을 볼 수 있는 드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 덕분에 복잡한 관제 일도 늘 수월하게 수행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2시 22분이 가까워질 때마다 그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반복되고, 그의 눈앞에 자꾸 비슷한 현상이 보인다. 어느 날, 공항에서 그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두 항공기가 충돌할 뻔하고, 그는 직장에서 4주간 정직된다. 딜런은 발레 공연을 보러 들른 극장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미인을 발견하고 말을 건다. 그녀의 이름은 새라, 시내의 한 갤러리 직원이다. 둘은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사랑을 느끼며 서로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새라가 일하는 갤러리에 들른 딜런은 새라의 옛 연인이자 예술가인 조나스의 작품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자신이 봐왔던 같은 패턴의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도 있었던 것. 혼자 집에 틀어박혀 패턴을 분석하던 딜런에게 마침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끔찍한 비극으로 끝났던 세 사람의 전생을 알게 되는데.. 이제 남은 일은 되풀이되는 비극에서 새라를 구하는 것 뿐!
Woman in Bakery
CBS 뉴스 프로그램 [60분]의 베테랑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 진실보도를 위해 의기투합한 메이프스팀은 간판 앵커 댄 래더와 손을 맞잡고 [60분]을 이끌어 나간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이 이어지던 중, 메리는 부시의 군복무 비리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심층 보도 방송을 한다. 하지만 이내 증거 조작과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진실을 밝힐 논점은 조금씩 변질되어 [60분]팀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Foxy Baker / Speakeasy Dancer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비밀이 가득한 의문의 사나이로,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한다. 파티에서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 하지만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고,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