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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대형이 자기 가족을 죽인 12명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무정은 신후부를 떠나고, 민심을 살피기 위해 행차 나온 황상은 급습을 당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신후부로 피신한다. 황상이 신후부에 있을 거라고 눈치챈 반역세력은 신후부를 공격하지만, 제갈정아와 사대명포의 반격으로 실패한다. 반역의 배후에 채 승상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 황상은 무정, 추명과 함께 군대를 소집하여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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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에 위조화폐를 유통시킨 안세경을 처단한 공으로 신후부의 무정(유역비), 냉혈(덩차오), 철수(예성), 추명(정증기)이 새로운 사대명포로 이름을 날리던 중 교외에서 처참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대명포는 사건 현장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구양대를 데려와 치료하지만 신후부의 수장 제갈정아(황추생)에 맞서다 목숨을 잃고 만다. 한편, 육전문의 수장 포신은 살인사건에 제갈정아가 연류되어 있음을 알아내고 몰래 조사에 착수한다. 하지만 얼마 후 포신의 시신이 발견되고 사건의 증좌가 모두 제갈정아를 범인으로 가리키자 사대명포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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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에 위조화폐가 출연함으로써, 두 수사기관 육선문과 저마다의 재주를 지닌 고수들로 구성된 신후부에게 이 사건 진상에 관한 수사임무가 내려진다. 육선문의 냉혈은 류대인의 지시로 신후부의 수사과정 훼방과 리더 제갈정아의 권력을 파괴시키기 위해 첩보원으로 활동하지만 이내 자신의 잘못됨을 깨우치게 되고, 이들이 정권을 뒤엎어버리려는 음모를 발견한다. 송나라의 경제를 휘어잡으려는 야망과 정부의 권력을 전복시키려는 류대인으로부터 송나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신후부는 냉혈과 동맹을 맺게 되고 이윽고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