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Andreas Munch - 1884
‘절규’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의 생애를 그의 일기 속 대화 등을 직접 차용하여 재현하였다. 감독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비전문배우를 캐스팅하였다. 죽음과 질투의 화가로 알려진 뭉크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잃고 자신도 같은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다. 또한 평생의 애인이었던 헤이버그 부인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자연주의 화풍을 버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게 된다. -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