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and Suzanne bought their first VHS camera in 1989. The camera becomes a witness to their everyday life, their family time, and vacations with friends. A few years later, their son Tim is born. As their relationship slowly falls apart, Suzanne embarks on a desperate battle to fight forgetting by filming her loved ones.
Yoni
금세 종영되었던 어느 텔레비전 시트콤 배우 파비앵은 술에 절어 살며 더 이상 자신의 과거 행적을 기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우연히 마주친 눈물 많은 젊은 군인 요니와 함께 차를 훔쳐 훌쩍 떠나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꿈처럼 아름다운 기억들과 수치스러운 순간들로 뒤엉킨다.
Yoan
시나리오 작가 레오는 새로운 작품 집필 구상을 위해 프랑스 남부를 떠돌던 중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양치기 마리를 만난다. 마리는 9개월 후 레오의 아이를 낳고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빠져 레오와 아이를 버리고 떠난다. 혼자 남겨진 레오는 악전고투 속에서 아이를 키우지만 동시에 깊은 만족감을 느낀다. 갓난 아이를 데리고 다시 정처 없이 길을 나선 레오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외로운 남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2016년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으로 까이에 뒤 시네마 2013년 TOP 1로 선정되며 연출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알랭 기로디 감독의 이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알랭 기로디 감독의 은 지난 5월에 치러진 제69회 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및 퀴어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의 로르 켈라미, 의 다미엔 보다느, 의 인디아 헤어의 열연으로 영화적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은 늑대를 찾아 프랑스 남부를 여행하던 영화제작자 ‘리오’가 우연히 양치기 ‘마리’와 만나 아이를 낳게 되지만, 그녀가 ‘리오’를 떠나버리고, 이후 혼자 아이를 돌보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남자를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2016년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