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장효전)은 말기암에 걸린 제인(곽채결)을 데리고 병원에 가보지만, 병원에서는 시한부라는 절망적인 이야기만 들어놓게 된다. 그러다 이교수를 찾아가보지만, 그를 만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던 중 지하실에서 소란스러움을 보게되고, 지아은 홧김에 그들이 차지하려는 냉동트럭을 탈취하게 된다. 그 트럭에는 그들이 중시하는 줄기세포가 들어있었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지아은 줄기세포계의 권위자 유(장징추)를 만나게되고, 그녀는 트럭 탈취사건의 주범 지완(장약윤)를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제인을 치료하기로 한다. 그렇게 지완과 유, 틴보(오언조)등이 엮이게 된 사건에 발을 딛게 된 지안과 제인. 그리고 그 사건들 뒤에는 줄기세포의 연구자료를 두고 벌어진 추악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전대미문 비공개 테러 진압 작전 ‘콜드 워’가 종료된 후 모든 사건이 해결된 줄만 알았던 홍콩에서 또 한 번 희대의 납치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의 요구는 바로 이전 테러범 리지아쥔(펑위옌)의 석방. 경찰 처장 라우(곽부성)는 범인의 협박에 따라 움직이다 함정에 빠져 리지아쥔을 놓치고 만다. 라우는 결국 ‘콜드 워 조사 위원회’에 회부되고, 그 곳에서 동료였던 전 경찰 부처장 리원빈(양가휘)과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며 경찰 내부 조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콜드 워 조사 위원회’에 합류하여 사건의 조사를 맡은 변호사 오스왈드(주윤발)는 경찰 내부 뿐만 아니라 더 큰 배후 세력이 존재함을 직감하고 그들의 뿌리를 파헤치게 되는데…
Tensions flare between PTU officers and the Complaints Against Police Officers unit when a security camera captures a triad member being brutalized by PTU officers.
흑사회 회장인 ‘록’은 2년에 한 번씩 선출하는 보스자리의 연임에 욕심을 낸다. 회장자리에는 관심이 없고 조직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업으로 성공하려던 ‘지미’는 사업차 중국에 갔다가 중국 공안에게 수모를 당하게 된다. 흑사회 회장이 아니면 중국에서의 사업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지미’는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회장 선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해서 둘 사이에 피 비린내 나는 전쟁이 시작된다.
팽아리는 총회(사격회)의 사격고수로 매년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한다. 1995년 교통사고로 손을 다친 후 그는 대회출전을 그만두고, 집에서 총을 개조하는 일을 한다. 사격실력이 뛰어난 그에게 가연은 운신(경찰서 검증 과 직원)을 소개한다. 운신은 팽아리에게 사격지도를 받게 된다. 사격장에서 팽아라는 묘지순(경관)을 만나고 서로 사격의 고수로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금년 사격대회에서 겨루어보자고 약속을 한다. 사격대회에서 경관 아조는 감장(사격대회에서 경비를 맡은 직위)의 신분으로 자신의 동료인 묘지순을 지지하면서 팽아리에게 심리전으로 압박을 준다. 팽아리와 묘지순은 막상막하의 점수로 마지막 결승을 시작하는 순간, 경관 노여가 주식투자에 타격을 받아 자살 소동을 벌이고 사람들에게 총을 난발하자 팽아리는 노여를 죽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