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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사이버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부가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스턱스넷은 기존의 컴퓨터 바이러스보다 수십 배 이상 치명적인 시스템 파괴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이란 뿐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익명의 NSA 관계자 등과 인터뷰를 통해 사이버전쟁이 이미 우리 눈앞에 와 있음을 입증하려 한다. 사회의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미 네트워크에 맞물려 돌아가고 있고 사물인터넷은 이미 실생황에 깊이 파고 들었다. 상황이 이 지경이라면 당연히 이 무기에 대해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도 이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