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Maceda

참여 작품

첩혈남아
홍콩의 강력계 경찰 장화화는 마약 거래 조직의 우두머리 딕으로부터 아내가 살해 당하자 증오와 분노심을 이기지 못한 채 무자비한 폭력경찰로 변한다. 장화화의 돌발행동으로 골치를 앓던 경찰 상사는 딕으로부터 매수되어 위증한 증인 쑤첸을 홍콩으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겨 장화화를 필리핀으로 쫓아내듯 보내 버린다. 하지만 필리핀의 현지 형사 에두와 쑤첸을 인수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중 딕의 부하들의 공격으로부터 쑤첸이 죽임을 당하고, 장화화는 마약 거래 조직의 뒤를 밟기 위해 필리핀에 남는다. 장화화의 돌발행동은 필리핀 경찰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문젯거리로 입에 오르며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딕의 정체를 알아챈 장화화의 거침없는 추격은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