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oung-gle

참여 작품

파란 나라
Director
1904년 10월 12일 서울. 대한매일신보에 건축 기술자 모집광고가 실렸다. 일본의 한 토목회사가 서울에서 새로운 건물의 시공을 맡았다는 광고였다. 벨기에영사관으로 쓰일 2층짜리 석조 건물이었다. 그런데 광고를 보고 가장 먼저 찾아온 건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니었다. 바로 파란 피부의 생명체, 스머프였다. 어떻게 해서 그들이 이역만리 한국까지 와서 영사관 건축에 동원된 걸까?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Screenplay
Set in Anyang, South Korea, crew members for an upcoming documentary research the devastating fire that took occurred in a factory prior to the 1988 Olympic Games in Seoul. 22 female workers, who were locked in their dormitory, were killed in the fire. Along the way, the crew members also come across the past of Anyang, including the origin of the city's name ("Anyang" is a Buddhist term for "Paradise"), Buddhist temples, a search for a 500-year-old "grandma tree" and upcoming mayoral e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