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Hyung-ki

Jo Hyung-ki

출생 : 1958-10-15,

약력

Jo Hyung-ki (조형기) is a South Korean actor.

프로필 사진

Jo Hyung-ki

참여 작품

마파도 2
Captain
여전히 한탕주의를 꿈꾸며 건수를 찾아다니는 충수(이문식 분)는 재벌회장 박달구(주현 분)의 첫사랑 꽃님이 찾기 라는 미션을 청탁받게 되고 박달구의 고향인 동백섬으로 향한다. 같은 배를 타게된 꽃미남 기영(이규한 분)과 충수는 폭풍우에 휘말려 어느 외딴 섬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런 젠장, 하필이면 또 마파도다! 그곳엔 여전히 엽기 할매 5총사가 사이좋게 살고 있고, 몇년만에 충수와 재회한 할매들은 간만에 찾아온 힘(?) 좋은 두 남자, 피똥싸게 부려먹기에 여념이 없는데. 더욱 강력하게, 더욱 교묘하게, 더욱 악랄하게 업그레이드 된 할매들의 빡센 노동착취를 피해 하루 빨리 꽃님이가 살고 있다는 동백섬으로 도망갈 궁리만 하던 충수, 어느날 동백섬이 마파도의 또다른 지명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다섯할매의 과거를 꼬치꼬치 캐묻는데. 조폭보다 더 무섭고, 남정네보다 더 험악한 할매5총사, 대체 청순가련 S라인 꽃님이는 누구? 충수는 겁나게(?) 어렵기만 한 꽃님이 찾기에 성공해, 1편에서 못이룬 인생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렇지만 오늘도 삽질로 하루가 간다.
돈텔파파
“애기 배달 왔습니다!” 교실로 배달된 아기바구니, 고삐리 아빠가 되다 양아치 흉내를 내는 어리버리한 고삐리 철수, 담배불 입으로 끄기가 주특기인 애란과 우여곡절 끝에 ‘딱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애란에게는 소식이 없었고 1년 가까이 흐른 어느 날 그의 교실에 바구니하나가 퀵으로 배달된다. 바구니에 들어있던 것은 갓난 아기. 그날밤 애란이 철수의 아기를 가졌고 여고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 철수는 애란의 친구 순미를 찾아가 애란의 소재를 물어보지만, 미국으로 유학갔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선다. “애 이름이 왜 초원이야?” “응... 애엄마 따먹은 여관이 초원장이었거든.” ‘아기바구니 배달사건’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철수는 성인나이트클럽에서 쇼MC를 하며 아들 초원이를 키운다. 심봉사 젖동냥하듯 동료들에게 아기를 맡기는 철수, 철수는 아기 이름을 애란과 첫날밤을 지낸 여관 이름을 따서 ‘초원’이라 짓는다. 초원은 아빠를 따라 업소를 드나들며 ‘오까마’쇼의 보리수, 에레나 김, 나가요걸 등과 교류하여 조숙하고 명랑한 아이로 성장한다. 삼류인생들의 실전언어를 피부로 익히며 동년배 어린이들은 도달할 수 없는 천부적인 어휘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때때로 일부 어른들도 하지 못하는 ‘화투운’을 떼며 미래를 예견하기도 한다. “저, 정말 아줌마 싫지 않은데요...그냥 집에 보내주세요... 전 아빠가 싫어하는 일은 해본 적이 없어요. 우린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거든요.“ 어느새 7살이 된 초원. 그러나 미국으로 유학간 애란이 철수의 동창이자 속옷디자이너 절구의 직속상관이 되어 돌아온다. 아기를 버린 죄책감에 시달리던 애란은 초원을 보고 싶어하고 자신이 엄마임을 알리지 않은 채 아이의 곁을 멤돈다.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있는 초원은 애란을 좋은 아줌마라 생각하며 따르고 철수는 아이를 빼앗길까 불안해진다. 급기야 지방의 클럽으로 초원과 함께 떠나려는 철수. 그러나 사소한 일로 엄청난 사건에 말려들고...
뚫어야 산다
Uncle
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독식하기 위해 한 판 전쟁을 치른 우진과 윤아의 대결은 결국 화합으로 끝난다. 세상 어떤 것도 막을 수 있는 초강력 방범시스템을 개발한 윤아도 단 하나 막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어느 순간 침투해온 우진의 마음이었다. 강력계 경찰 집안의 피를 이어 받아 윤아가 개발한 세큐리티 게임 프로그램과 도둑계 오야봉 집안의 피를 이어 받아 우진이 개발한 절도 게임 프로그램을 합쳐 완벽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하나의 회사를 개업한다. 그러나 개업식의 주최인 우진과 윤아는 합의를 본 파트너이지만 정작 그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온 게스트들은 도둑과 경찰들. 완벽한 무장으로 준비된 윤아네 게스트들은 현상금 높은 도둑들로 일색인 우진네 게스트들을 현장검거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지만 잔칫집에서 일을 벌일 수도 없고 군침만 흘리고 있다. 또 짭새들이 형님들에게 날리는 불쾌한 시선에 주먹을 가하고 싶지만 좋은 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지 못하고 우진의 눈치만 보고 있는 도둑일당. 개업식에서 벌어지는 경찰 일당과 도둑 일당의 웃지 못할 한 판 코미디.
리베라 메
Gibbs Man
어린 나이에 방화범으로 12년간 수감됐던 여희수가 출소하면서 교도소의 보일러실이 폭발한다. 이를 시작으로 원인 모를 거대한 화재가 시내 전역을 휩쓴다. 소방 작업 도중 인수(허준호)는 상우(최민수)를 위험에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상우는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화재가 빈번해지면서 도시는 불에 대한 불안감으로 술렁인다. 화재를 진압하던 상우는 연쇄화재가 누군가의 소행일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고 인수의 애인 조사관 현민성(김규리)과 방화범을 찾아내려 동분서주한다. 한편 석방후 정신병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희수. 그가 방화를 저지르고 수감될 때부터 그를 지켜본 아동정신과 의사 정명진(정애리)은 희수의 범행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그의 알리바이를 돕는다. 주유소 폭파사건 때 상우는 범인을 목격하지만 놓쳐버리고 교묘하게 맴돌던 범인에게 후배 현태(유지태)마저 잃게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희수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화재가 일어나고 소방대원과 범인의 사투가 벌어진다.
1996 뽕
투전꾼인 남편 삼보(최종원)가 집에 들르지 않자 안협집(이유정)은 동네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지면서 먹고 살고 있다. 칠성(최주봉)이 자신의 은가락지를 주고 안협집과 잔 사실을 알게 된 칠성네(권은아)는 동네 아낙들과 안협집을 찾아가서 행패를 부린다. 그러고도 분에 차지 않은 칠성네는 안협집을 동네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언성을 높힌다. 삼돌(조형기)은 안협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안협집도 삼돌만은 무시한다. 누에를 같이 키우자며 안협집을 꼬인 삼돌은 남의 밭에 뽕을 따러 가면서 안협집을 범하려 하다 실패한다. 앙심을 키운 삼돌은 삼보가 돌아오자 그간 안협집의 사정을 고해 바친다. (박민)
헤어드레서
매스컴의 생리를 잘 알고 있는 장마담은 미용실을 새로 개업하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만한 미용사 앙리 박을 섭외 한다. 장마담은 개 미용사 출신인 앙리박을 프랑스 유학파라고 선전하고 앙리 박은 손님들을 상대로 기괴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선풍적인 유행을 불러일으킨다. 언론은 앙리 박의 헤어쇼와 유행을 야수파 신드롬이라는 사회적 현상으로 과대 포장한다. 특히 앵커가 꿈인 아나운서와 본부장을 노리는 국장의 손에 의해 포장은 극에 달한다. 한편 미용실 터주대감 이춘기는 앙리 박 때문에 손님도 떨어지고 공공연히 무시당하자 그가 개 미용사였다는 사실을 언론에 흘린다. 이때부터 앙리 박을 포장하려는 사람과 그 포장을 벗기려는 사람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데...
마누라 죽이기
Director
한 때는 죽도록 사랑해 결혼했지만 결혼 5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그것도 옛말. 달콤한 신혼의 꿈은 한여름밤의 꿈처럼 짧게 끝나버렸다. 영화사 사장이란 직함은 한 마디로 대외 홍보용인 봉수(박중훈 분)에게는 영화 제작의 결정권이나 가정에서의 주도권 마저도 이미 아내(장소영: 최진실 분)에게 장악당한 상태로 파김치 처럼 지쳐버린 상태. 그러나 봉수에게는 괴로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옆에만서 있어도 찬바람이 쌩쌩도는 깐깐한 마누라의 눈을 피해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매력적인 여배우 혜리(엄정화 분)와 친해지는데. 하지만 그런 짜릿한 기쁨도 잠시, 사랑스럽기만 하던 혜리가 이혼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부터 봉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고민에 휩싸이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봉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기에 이르는데.
남부군
Maeng Bong
1950년 종군기자 이태는 빨치산에 가담하게 되고,그가 생각하던 빨치산과 자신의 소극적인 행동에서 갈등한다. 청룡작전이 무너지고 토벌대에 쫓기면서 부상당한 이태는 자신을 간호하던 박민자와 사랑에 빠지나 본대 복귀명령으로 슬픈 이별을 한다. 겨울은 깊어가고 이태의 소대는 약담봉전투에 참여한다. 그곳에서 시인 김영을 만나 그는 동족간의 전쟁의 허무함을 토로한다. 계속되는 전투에 쫓긴 남부군은 지리산에 밀려와 상상속의 이현상사령관을 만나고, 이태는 김희숙대원의 용감성에 놀란다. 이때부터 그는 정치부소속의 정식당원이 된다. 휴전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대원들의 분위기는 어수 선해지고 남부군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궁지에 몰린다. 마침내 최후의 발악과 같은 전투가 벌어지고 낙오된 이태는 눈속을 헤매다 토벌군의 포로가 된다. 그의 기나긴 빨치산 투쟁도 막을 내린 것이다.
어둠의 딸
여고생이던 미영은 남자친구 준호의 선배에게 납치당해 포르노배우를 강요당하고, 기지촌에 팔려 이국 남성들의 노리개로 전락한다. 뒤늦게 준호가 찾아오지만, 이미 미영은 자포자기상태다.어느날 미영은 단속반에게 끌려 복지원에 수용된다. 감옥보다 더 엄격한 복지원은 부모님까지 찾아온 미영을 계속 붙잡아 놓는다. 그러자 미영은 자살을 시도해서 병원으로 옮겨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충무에게 구타당하고 다시 수용된다. 미영은 계속 탈출을 시도하고, 부모님들도 진정서를 내는 등 딸의 석방을 요구하자 복지원에서는 하는 수 없이 미영을 내보낸다.복지원에서 나온 미영은 엉망이 된 집안을 돕기 위해 다방에 나가다 오회장을 만난다. 그는 미영의 과거를 감싸주며, 자신의 노년기를 함께 하자고 한다. 고민하던 미영은 그의 제의를 수락하는 대신 부모님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한다. 미영은 나이를 초월하여 오회장을 진실로 사랑하며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