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Costumer
호화로운 임대 주택으로 휴가를 떠난 가족. 그런데 사이버 공격으로 기기가 고장 나고, 두 명의 낯선 사람이 불쑥 찾아오면서 불길한 일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Key Costumer
점점 떨어지는 시청률때문에 자리를 잃을 처지가 된 쇼호스트 캐서린. 작가들이 백인 남성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그녀는 새로 합류한 인도계 여성 작가 몰리와 함께 자신의 쇼를 다시 인기작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Set Costumer
고등학생 빌리 와이엇(에모리 코헨)은 자동차를 훔치다가 체포되어 번빌 소년원에 수감된다. 똑똑한 머리와 두둑한 배짱을 지닌 반항아 빌리는, 거친 재소자들은 물론이고 가학적인 교도관 콘래드와 소년원장 몽고메리(존 레귀자모)의 존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그처럼 남다르게 소년원 생활을 버티던 빌리는 병약한 수감자 네이선 스타인과 우정을 쌓아가고, 소년원의 심스 간호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빌리는 몽고메리 원장이 추진해온 지역 사회 건설 프로젝트로 야외극장을 짓자고 제안한다. 재소자들은 적극적으로 작업에 참여하고, 완공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감격해한다. 평소 빌리를 주목해온 몽고메리 원장은 그를 곁에 두는 한편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이끈 비극적인 사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빌리는 몽고메리의 거짓말에 위로를 받았음을 알게 되는데...
Costume Coordinator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터사이클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루크는 1년 전 하룻밤을 보냈던 로미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루크는 마을에 정착해 가족을 보살피려고 하지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한다. 결국 은행을 털게 된 루크는 자신을 쫓던 신참 경찰 에이버리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이 사건 이후로 순식간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에이버리는 우연치 않게 비리 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 후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15년 뒤, 잊고 있었던 루크의 아들 제이슨이 자신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 A.J.와 만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두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두 발의 총성! 15년 뒤,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 소년들의 비극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