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기술자 배일도는 술집 출신의 아내와 우묵배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치마공장에 취직한 배일도는 함께 일하게 된 민공례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는 아내에게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을 가진 공례에게 빠져들고, 공례 역시 폭력만 일삼는 남편보다 일도에게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정치적 데모로 상우가 교도소로 수감되고 현민과 영규는 한탄한다. 영규는 유진과 사랑하게 되고 영규의 부모는 반대하지만 현민을 증인으로 세워 혼인 신고를 한다. 영규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영규의 씨를 남긴 체 미국유학을 떠난다. 내심 현민을 사랑했던 현민은 무기력에 빠진 것을 갈등하며 연연하다 창녀인 혜진과 결혼을 한다. 출감한 상우는 현민에게 민중저항시를 쓸 것을 권유하지만 현민은 밑바닥을 향해 치닫는다. 미국유학에서 돌아온 유진은 상우를 만나 현민의 소식을 듣고 유진의 도움으로 역사 속의 분명한 존재로 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시집을 발간한다. 유진의 부모에게 현민과의 결혼의지를 밝힌 후 서로 사랑을 다짐 밀월 여행을 즐긴다.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나(최명길)'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남편(이영하)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다. 남편은 유능한 사회원이어서 성공하고 집안도 윤택하지만 집안 일에는 무관심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도 많다.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고 한 '나'는 결혼 전에 일하던 출판사에서 번역거리를 맡아와 일을 시작하고 평가가 좋아 일거리가 늘어난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 있다며 일을 시작한 '나'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나(최명길)'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남편(이영하)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다. 남편은 유능한 사회원이어서 성공하고 집안도 윤택하지만 집안 일에는 무관심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도 많다.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고 한 '나'는 결혼 전에 일하던 출판사에서 번역거리를 맡아와 일을 시작하고 평가가 좋아 일거리가 늘어난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 있다며 일을 시작한 '나'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In-chul, a scholar of botany, is climbing a mountain for some research when he meets Jin-suk who lives in a forest cottage. At the request of Jin-suk's father, Sang-do, In-chul stays and lives with them. One day, a snake catcher falls under the temptation of Sang-do and is used as a body for dissection. While probing dubious action of Sang-do, In-chul is captured and locked in the basement. He is to become the subject of a live dissection. In-chul had been suspicious of their behavior and investigating when he was caught. In-chul is lying on a surgery table when he escapes with the help of a young hiker and Jin-suk. Sang-do confesses that he had been suffering from nightmares ever since he was dragged off by the Japanese and forced to perform live dissections. These nightmares have made Sang-do a murderer. After his confession, Sang-do kills himself. In-chul and Jin-suk leave the cot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