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제니와의 만남으로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추리소설 작가 필립(Phil Blackwood: 톰 셀릭 분)은 더 이상 소설을 쓸 소재가 없다. 얘깃거리를 건지러간 법원에서 살인 용의자로 법정에선 미모의 루마니아 처녀 니나(Nina: 폴리나 폴리즈코바 분)에게 첫눈에 끌린다. 근사한 소설을 쓸 욕심에 니나에게 알리바이를 제공하고 자기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알리바이는 만들어 줬지만 그녀가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또한편으로 그녀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벌써 필립은 니나를 모델삼아 쓴 책 속에서 스위프트 탐정이 되어 있는 것이다. 니나가 온 이후로 글은 일사천리로 써지고 둘은 이제 어느덧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은 필립을 쉽게 안심시켜 주지 못하고 결국 니나는 소설을 읽고 필립이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떠나는데.
A revisionist twist on Cinderella with an all-black cast and set in Harlem during WWII. Cindy is a country bumpkin who moves from South Carolina to live with her father and his new family. When her stepmother and two stepsisters refuse to take her to the Sugar Hill Ball, her draft-dodging, chauffeur neighbor whips up a little "magic" and at the ball she catches the eye of the richest man in Harlem.
해리(Harry: 아트 카니 분)는 부인과 함께 평생을 살던 자신의 조그만 아파트가 주차장 공사 때문에 철거되자 자신의 고양이 톤토를 데리고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길고 긴 여정에 오른다. 여행 중 그는 마음이 맞는 젊은 여인(Ginger: 멜라니 마이 론 분)을 만나기도 하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장성한 자녀들(Burt: 필 번즈 분 / Shirley: 엘렌 버스틴 분 / Eddie: 래리 해그먼 분)을 방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식들은 아버지에게 실망만을 안겨주고 옛 애인(Jessie: 제랄딘 피츠제랄 드 분)마저 망령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LA에 도착할 즈음 해리는 여행 중에 있었던 사건들 때문에 우울해지지만, 결국 우리가 맞는 하루하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