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ey Editor
간호사가 직업인 그레그(벤 스틸러)가 팸(테리 폴로)과 결혼한지도 어언 10년. 쓸데없는 의심만 많은 전직 CIA 장인 잭(로버트 드니로)은 가문의 가장 ‘갓퍼커’의 자리를 물려줄 때가 왔음을 직감한다.하지만 ‘갓퍼커’에 걸맞는 사위가 되려 무리하던 그레그는 재정난에 빠지게 되고, 결국 미모의 제약회사 영업사원 앤디(제시카 알바)와 함께 '오래지탱' 이라는 발기부전제 홍보 알바에 나서게 된다. 한편, 호텔에 들어가는 사위와 앤디의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한 잭은 잘생기고 돈까지 많은 딸의 전남친 케빈(오웬 윌슨)을 새로운 사위로 점찍고‘인생궤도 수정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가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는 오직 한 명! 완전허당 사위 그레그는 의심작렬 장인 잭의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고 ‘갓퍼커’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Foley Editor
미국 연방 보안관 캐리 스테코(케이트 베킨세일)는 남극 연구시설인 아문센-스콧 기지에서 2년 째 근무 중이다. 그녀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상태. 어느 날, 한 지질학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기지의 유일한 경찰이라고는 캐리 뿐. 남극 최초의 강력 범죄 살인 사건을 조사하게 된 캐리는 이 시체가 살해 당한 후, 비행기에서 던져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하지만 남극의 겨울이 찾아오고 이제 남극 기지의 연구팀 전원이 철수해야 하는 상황! 이제 그녀가 이 시체에 얽힌 비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72시간뿐이다. 캐리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살인 사건이 1957년에 남극에 추락했던 러시아 수송선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Foley Supervisor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속력을 줄이고 센트럴 파크에 안착한 물체(스피어)의 출현에 정부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곳에서 걸어 나온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과 동일한 모습의 외계인 ‘클라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을 요청하지만, 그를 위험존재로 간주한 미국 정부는 그 요청을 거절한다. 그의 방문 목적을 캐내려는 정부 기관의 노력 속에 ‘헬렌’은 직감적으로 그를 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에 성공한 ‘클라투’와 ‘헬렌’, 그리고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헬렌’은 ‘클라투’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내, 그의 경고를 무시한 인류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Foley Editor
1992년, 우크라이나에서 자그마치 4조원 규모의 무기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90년대 중반에 접어 들어 이 사라진 무기들은 세계 각국의 무기 밀거래상들에 의해 공공연히 유통되기 시작하고, 이 와중에 '전쟁의 제왕'이라 불리며 독보적인 위력을 떨치는 남자, 유리 올로프가 나타난다. 전 세계의 큰 전쟁 중 열에 여덟은 유리의 손을 거쳐 이루어진다고 얘기될 정도로, 그는 '전쟁의 제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금액만 맞는다면 세계의 독재자, 전쟁광, 무기 밀거래상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위험한 거래를 만들어 간다. 유리는 모든 거래에서 자신만의 탁월한 협상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이 때문에 국제 인터폴 잭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지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거래가 더욱 위험해지면 위험해 질수록, 그것을 통한 짜릿한 쾌감에 더더욱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친동생까지 끌어들이며 자신의 무기 밀거래 사업의 범위를 급격히 넓혀가며 '전쟁의 제왕'으로서의 그 위세를 더욱 높이게 되지만 아프리카 내전 독재자와의 거래 도중 동생을 잃게 되고, 결국 그자와의 최후의 협상 테이블 앞에 자신의 운명마저 내던지게 되는데..
Supervising Sound Editor
바이올렛은 기자인 엄마를 따라 웨스트랜드 힐즈에 이사 온다. 웨스트랜드 힐즈 고등학교에 등교한 첫날, 바이올렛은 학생들 사이에 존재하는 계급을 보고 기겁한다. 바이올렛은 학교 신문사에서 코넬리아를 만나 친구가 되고, 평범한 학생들을 무시하는 A급 학생들을 곯려주기 위해 학교 타블로이드를 만들기로 한다. 잘난 척하던 학생들이 하나씩 무너지는 것을 보며 바이올렛은 평등한 학교가 될 거라 기대하지만, 다시 그 속에서 계급과 차별이 생기는 것을 보고 실망한다.
(Story On)
ADR Editor
이브(나타샤 헨스트리지 분)는 인간과 외계인의 DNA 결합으로 탄생한 씰을 복제한 혼종. 연구실로 호송되던 이브가 아이를 낳고 죽자, 새로운 종을 창조하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힌 애벗 교수가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처녀로 성장한 사라(서니 매브리 분)는 본능이 시키는 대로 남자를 찾아 나선다. 이런 와중에 사라를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한 애벗은 실력을 가진 대학생 딘(로빈 던 분)을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인다. 한편 다른 혼종들은 인간이 가진 결함 유전자 때문에 심각한 병을 앓으면서 서서히 죽어간다. 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혼종들은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사라를 찾아 애벗의 연구실에 침입하는데...
Dialogue Editor
작은 소도시 우즈버러에 사는 케이시에게 이상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비디오를 보려는 케이시에게 그 남자는 케이시의 남자 친구인 스티브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자고 한다. 케이시가 문제를 맞추면 살고, 틀리면 남자친구가 죽는다. 문제는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살인마의 이름을 맞추는 것. 케이시는 문제를 풀지 못하고, 스티브는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튿날, 혼자 집에 있는 시드니에게도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시드니는 케이시와는 달리 힘들게 괴전화의 마수에서 빠져 나온다. 그러나 시드니의 남자 친구 빌리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는데, 조사 후 무혐의로 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