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 has her hands full. Her son Felix is hyperactive, her ex-husband Johnny is a mess, her father is a chronic gambler. Then Felix signs her up for a Swiss casting show, because Mimi wanted to be a musician originally. So Mimi decides to head for Switzerland, since it could pay all their debts. But then the whole family wants to come...
A retrospective look at the youth cultures born in the German Democratic Republic. A celebration of the lust for life, a contemporary trip into the world of skate, a tale on three heroes and their boards, from their childhood in the seventies, through their teenage rebellion in the eighties and the summer of 1989, when their life changed forever, to 2011.
춤의 역사를 바꾼 천재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시네마 거장 빔 벤더스에 의해 매혹적인 3D 영상으로 부활한다. 촬영 직전, 피나 바우쉬가 암 진단 5일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작품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빔 벤더스는 생전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를 완성한다. 봄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폭력적인 군무를 통해 보여주는 <봄의 제전>, 인간의 갈망과 외로움을 미니멀하게 담아낸 <카페 뮐러>, 남녀 관계에서 발생되는 호기심과 욕망, 그리고 잔인함을 다룬 <콘탁트호프>, 비바람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의 내면세계와 싸우며 사랑을 갈구하는 거친 춤 <보름달>, 이렇게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 4편을 통해 벤더스는 사랑, 자유, 슬픔, 갈망, 환희 등 인간의 원초적 감정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근육의 미세한 떨림과 땀방울은 물론 무용수들의 감정까지 생생하게 잡아낸 <피나>는 이제까지 어떠한 영화나 공연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이고 경이로운 시각적 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