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에서 7명의 풋볼 팀 선수들이 한 청년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국선 변호인으로 존(스티브 쿠건)이 해당사건을 수임하게 된다. 17살의 리온(Garion Dowds)이란 소년에 의해 발생한 사건은 남아공을 떠들석하게 만들고, 사형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리온 역시 교수형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온국민이 떠들석하게 떠들때에도 정작 당사자인 리온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고, 존은 사건 뒤에 숨은 무언가에 주목하게 된다. 그러면서 리온이 교도관이었다는 사실과 그가 한해 동안 일어난 모든 사형집행에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사형제도의 이면들. 과연 리온은 왜 그들을 죽였으며, 그것들은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
하루에도 수십 명의 SNS 친구 신청을 받는 인기녀 로라는 어느 날 SNS 친구가 아무도 없는 의문의 소녀 마리나로부터 온 친구신청을 수락하게 된다. 언제나 외톨이였던 마리나는 단 하나뿐인 친구 로라에 대해 공포스러운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고 두려움을 느낀 로라는 결국 마리나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해 버린다. 또 다시 혼자가 된 마리나는 꺼져버린 노트북 앞에서 끔찍하게 자살하는 동영상을 남긴 채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날 이후, 기이하게도 로라의 SNS에 마리나의 자살 영상이 업로드 되고 로라의 주변 친구들까지 죽은 마리나의 SNS 친구 신청을 받게 된다. 꺼진 노트북, 스마트폰의 검은 화면 속 자신과 눈을 마주친 로라의 친구들은 연이어 끔찍한 자살을 하게 되고, 친구들의 자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차례대로 로라의 SNS에 업로드 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