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ván Törzsök

참여 작품

더 레이븐
Electrician
미국 볼티모어의 한 빈민가에서 기괴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베테랑 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 분)는 사건의 현장을 본 순간 그가 6개월 전에 읽었던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분)의 추리소설 [모르그가의 살인] 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고 곧바로 포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술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던 에드가 앨런 포는 자신의 소설로부터 시작된 살인사건이 믿기지 않던 중 그의 연인 에밀리(앨리스 이브 분)마저 범인에게 납치되자 마침내 그는 광기 어린 눈이 번뜩이기 시작한다. 살인마는 연이은 소설 속 모방살인으로 포를 사건 속에 끌어들이고 포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남긴다. “너와의 게임을 요청한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내가 주는 단서를 인용한 소설을 내일 아침 신문 실어야 한다” 살인마는 포의 소설 속 살인을 그대로 인용한 시체들을 단서로 끊임없이 그를 유인하게 되는데...
부다페스트 로큰롤
Electrician
모두가 서구로 망명하던 60년대 중반, 미키는 부모님을 따라 공산주의 국가 헝가리로 돌아온다.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에 적응해있던 미키에게 독재국가의 삶은 너무나 고달프다. 어릴 적 친구들은 미키의 화려한 의상과 미국식 발음, 버디 홀리 레코드에 어색해 하기만 하고, 미키의 첫사랑은 그에게 냉담하기만 할 뿐이다. 동네의 터프가이 로네는 미키의 로큰롤 도전에 눈도 꿈쩍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미키의 음탕한 음악이 십대 소녀들에게 어필하게 되자 당국은 아버지를 직장에서 해고하려 한다. 이제 공산주의 사회의 규칙을 따라야만 하는 상황. 그러나 이를 돌파하기 위해 미키는 지역의 장기자랑에 나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