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ron

참여 작품

지옥에 빠진 육체
탐정소설가인 45세의 알랑 꼴베와 그의 22세된 아름다운 아내 롤라는 결혼한 지 1년 되었으나 점차 식어가는 사랑을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아이티라는 흑인 국가로 여행을 온다. 롤라는 한 부랑아로부터 지하철에서 추행을 당하다, 그를 칼로 찔렀던 생각하기 싫은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런 롤라의 마음은 남편에 대한 다른 이유들과 함께 풀릴 줄 모르고, 알랑은 롤라가 다른 남자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것에 고민한다. 그러던 중 술을 마쉬고 자신의 돈을 털려는 흑인을 우발적으로 살인 하게 된다. 남편의 살인을 알게 된 롤라는 그의 피묻은 옷과 신발을 태우고, 사회의 모든 시선으로부터 남편을 보호하려하지만, 살인 장면을 목격한 흑인 뗄오피 비주와 그의 약혼녀인 백인 중년의 여자 뤼쎄르 벌망스는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5만달러를 요구한다. 롤랑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출판사에 가불을 부탁하지만 거액이라 형편이 어렵자, 결국 롤라는 자신이 아끼는 팔찌를 팔아 돈을 마련한다. 롤라는 벌망스에게 전화를 해 돈을 건네주지만 그녀는 돈을 가로채 국외로 달아난다. 한편 복잡한 심정인 알랑은 경찰에 자수하지만 서장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결국 롤랑은 비주에게 증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비주는 돈과 애인까지 잃고, 도리어 증인이 되어달라는 알랑을 살해하려다, 두 사람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남편을 찾아간 롤라는 병실에 누워있는 그에게 표출되지 않았던 진실한 사랑을 느낀다.
Dance My Love
A filmmaker finds his brother who he has not seen for ten years and introduces him to the world of African musicians in Paris.
The Savage State
Modimbo
L'Etat Sauvage is based on the novel by Georges Conchon which won the highly esteemed Prix de Goncourt. The story chronicles the mindless racism of both the departing French colonial overlords and the emergent black Africans in a newly emerging African state. Laurence (Marie-Christine Barrault) suffers the outrage of her white acquaintances, including her former lover Gravenoir (Claude Brasseur) and her ex-husband Avit (Jacques Dutronc), for her affair with Patrice Doumbe (Doura Mane), an official in the new government. He in turn is ridiculed by his fellow cabinet ministers for stepping out with a white woman. The vilification escalates to such a point that Patrice is brutally murdered, and Laurence barely escapes the country alive, with the help of her ex-husband Avit.
우리 아빠는 해결사
Participant in the black wedding (uncredited)
자신이 백인이고 천주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지독한 편견을 갖고 있는 피베르는 차를 타고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차와 같이 물에 빠지게 된다. 유태인 기사는 안식일이라 일을 할 수 없다고 떠나고, 밤이 되어 그는 혼자 먼 곳의 불빛을 찾아 어느 공장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어떤 독재 아랍공화국인들이 슬리만이라는 쿠테타 음모자를 묶어 놓고는 심문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그것 때문에 결국 슬리만과 함께 쫓기는 처지가 된다. 그러다가 그들은 우연히 미국 뉴욕에서 파리에 다니러 온 야곱이라는 유태인 랍비와 그의 보조 랍비인 샤뮤엘의 옷을 빌려입고 유태인 구역으로 간다. 야곱 랍비를 기다리고 있던 유태인들은 피베르를 의심없이 야곱 랍비로 알고 열렬히 환영한다. 유태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랍비 행세를 하자니 여간 고충이 아닌데 마침 그의 유태인 기사가 나타나 그를 도와준다. 그러는 사이에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슬리만의 쿠테타가 성공해서 슬리만은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피베르는 자신의 딸과 첫눈에 사랑을 느낀 슬리만을 주저없이 사위로 맞아 드린다. 그동안의 작은 모험들이 유태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그의 편견을 깨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