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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도 인정한 사상 최고의 국제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그들과의 비밀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리얼 범죄 마스터클래스! 핑크 팬더는 2000년대 전 세계 최고급 보석상만 골라 지금까지 5천억 원에 달하는 보석을 털어왔으며 범행에 걸린 시간은 평균 1분도 채 안 된다. 발칸 반도 출신으로 알려진 이 조직을 추적하던 감독이 수배 중인 실제 조직원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자국에서 ‘로빈 후드’ 대접을 받기도 한 팬더들의 정체와 국제 다이아몬드 거래의 어둡고 위험한 세계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