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아내 ‘재스민’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숀’은, 어느 날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소포를 받게 된다. 그 안에 들어있던 비디오 테이프에는 25년 전 자신의 친아버지가 녹화한 영상이 찍혀 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숀은 혼란스러워 한다. 그날 밤, 자신도 모르게 엉망으로 변하는 집과 이웃집의 수상한 기운에 알 수 없는 불길함을 느끼던 숀에게 ‘가브리엘’이라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오고 숀과 재스민은 그가 있는 대성당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숀은 자신이 태초에 존재하던 ‘진’이라는 악마를 없앨 수 있는 혈통의 후예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Aerial Camera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었음을 발견하고,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Aerial Director of Photography
1969년 6월 조는 트위스터, 즉 토네이도의 회오리 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로부터 어른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버린 토네이도를 쫓아 이를 연구 분석하며 확실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빌이지만 그는 조와 이혼 수속을 밟으려 조를 마지막으로 찾게 된다. 그러나 이들 앞에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에 동화되어 버린 빌은 자신의 약혼녀인 멜리사와 함께 조의 연구팀을 뒤따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