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말썽꾸러기 마라와 어딘가 별난 헤두시는 자동차를 타고 눈밭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은 한겨울에도 차에 올라타 떠도는 이들에 관한 로드 무비로, 경찰서에 도착하기도 전에 끝이 난다. 영화는 형용하기 힘든 아이들 특유의 유대감과 새로운 경험을 향한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드러낸다. 설령 그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를지라도.
Telling the story of Archimedes, one of thousands of refugees who left Greece for Czechoslovakia at the end of the 1940s, as the Greek civil war meant many communist fighters sought refuge in communist countries. Told through the eyes of Archimedes’ grown-up nephew Aris, who recalls how his uncle's life changed when he escaped from Greece to Czechoslovakia with the naive dream of a rosy future under a socialist regime. But all was not as it seemed.
Story of a small boy is forced to move out of Prague during World War 2 to a small village of Slavonice where he meets the rest of his family. He needs to make new friends and get used to a new life which is immensely different from what this city boy was used to.
1983년, 체코슬로바키아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에 마리아 드라즈데초바라는 여교사가 한 학급의 담임으로 부임한다. 학교 공산당 대표당원인 교사 마리아는 첫날부터 학생들에게 부모의 직업을 조사한 후 가사노동에서 연애까지 개인적인 일로 착취를 일삼기 시작한다. 이를 거부하는 부모의 학생에게는 최저점의 성적과 인신공격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결국 한 소녀가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분노한 학부모들이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탄원서를 제출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혜택을 본 아이들의 부모들은 소극적이다. 또 이후에 받을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서명하기를 주저하는데, 과연 탄원서는 접수 될 수 있을까? 막강한 권력에 맞선 작은 외침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