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배우가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검찰측의 증인이 되기로 한다. 사건의 당사자인 신흥 종교 집단이 그녀를 위험에 빠뜨릴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경시청은 그녀를 보호해 줄 형사를 파견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사생활을 즐기기 위해 형사들을 따돌리는데... 헤이세이 4년(1992년), 민사개입폭력을 테마로 한 〈민법의 여자(ミンボーの女)〉의 개봉 중 이타미 감독은 폭력단원에게 습격을 받아 미야모토와 함께 신변보호 대상자가 되었다. 이 영화는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여배우와 사건에 휘말리는 걸트 집단으로부터 그녀를 지키는 형사들의 고전기로서 각본을 집필했다. 말괄량이 여배우와 진지한 형사와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맛의 재미를 그리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미야모토의 격앙된 모습이 주목을 끈다.
국세국 사찰부 마루사에 근무하는 여성이 러브호텔 경영자를 탈세로 적발하는 과정을 그린 통쾌한 오락작품의 걸작.
세무서의 조사관 이타쿠라 료코는 탈세를 철저하게 조사하는 수완가. 어느 날, 한 러브호텔을 주목하지만 사장인 콘도는 좀처럼 꼬리를 밟히지 않는다. 그 와중에 료코는 국세국 사찰부에 발탁된다. 마루사로 불리는 그곳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프로로서의 경험을 쌓아가던 그녀는 상사 하나무라와 협력해 다시금 대형 탈세의 배후 콘도와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시네마루 2010 - 이타미 주조 회고전)
At a Japanese school, a desperate student council struggles with a recurring problem. The aggressive and relentless members of the Yagyu biker gang stop by the school each semester to beat up the kids, steal their lunch money and vandalize their belongings. The kids want to fight back but realize they're too weak and undermanned against the bikers, and so they hire a handful of tough gals to train and defend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