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ny J. Nahar

참여 작품

이지 A
Second Assistant Director
살아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올리브는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랑 비밀스러운 관계(?)가 있었다고 거짓말 한다. 순식간에 학교에 이야기가 퍼지고 올리브는 루머에 시달리게 되지만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올리브 눈앞에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올리브는 사랑을 위해서라도 그 소문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결심에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포스트 그래드
Second Assistant Director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라이든 맬비는 장학생으로 대학을 다닌다. 이제 졸업을 앞둔 그녀는 도시내 최고층 빌딩에서 근무하는 근사한 직장을 가지리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달랐다. 대학시절 라이벌이었던 제시카 바드가 자신이 원하던 자리를 먼저 차지해 버린 후, 라이든은 아무런 직장을 구할 수 없었다. 결국, 그녀가 당장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다시 살면서 직장을 알아보는 것 뿐이다. 고집센 자수성가형 아빠와 지나치게 검소한 엄마, 그리고 편견이 있는 할머니와 이상한 남동생과 다시 생활하면서, 라이든은 자신의 보잘 것없는 삶에 크게 낙담한다. 그런 그녀에게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어 주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플라토닉한 관계를 이어온 친구 아담 데이비스와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과 이웃에 사는 매력남 데이비드에게 느끼는 가슴 설레는 감정이다. 직장과 사랑을 찾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이 이어지는데…
브레이크 업: 이별후애(愛)
Second Second Assistant Director
시카고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는 게리(빈스 본)와 갤러리 큐레이터인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은 사귄 지 2년 된 커플. 브룩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던 게리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보이고, 자신의 존재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자 서운함을 느낀다. 어느 날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브룩과 게리의 말다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게리의 이기적인 생각과 변명들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브룩은 강력한 한마디를 던진다. “우리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