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In Charge Of Post Production
아들 매트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들을 데리고 코네티컷주로 이사를 오게 된 사라. 그녀는 매력적인 빅토리아식 새집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가족들에게 감추지만, 몸이 약한 매트는 이사 첫 날부터 알 수 없는 존재와 집안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변화에 시달린다. 가족들은 이런 매트를 단순한 약물 치료로 인한 환각과 스트레스탓으로 돌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루 아래에서 죽은 자를 깨우는 강령술 사진들이 발견되면서 가족들은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과거 이 곳에서 벌어진 어린 소녀를 영매로 한 소름끼치는 강령술 모임. 온갖 문자가 새겨진 시체... 과연 이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은 혼령의 정체는 무엇이며, 과거 이 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Executive In Charge Of Post Production
아름다운 부인과 부유한 삶을 모두 이룬,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남자 그랜트. 평소와 다름 없던 어느 날 저녁 술에 취한 채, 숲 속에 들어갔다가 기분 나쁘게 번들거리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간 그랜트에게 연체동물의 촉수 같은 것이 달라붙고 급기야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 자리잡게 된다! 그랜트가 괴생물체에 감염된 이후, 마을 주변의 농가 가축들이 처참하게 절단되거나 파헤쳐진 채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랜트의 아내 스탈라는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소리와 냄새가 집 안에 감돌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불안감에 떨고 있는 그녀 앞에 나타난 남편,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흉측하게 부풀어오른 얼굴과 촉수처럼 늘어진 팔, 피비린내를 풍기는 괴물일 뿐! 그랜트는 배에 생긴 징그러운 촉수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거대한 유충들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그랜트의 유충들은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그들에게 감염된 사람들은 좀비로 깨어난다.
Assistant Production Coordinator
어려서부터 둘도 없는 단짝친구 사이인 슈테피와 카타리나는 사춘기를 지나 이제 성인이 될 길목에서 무엇이든 함께 나눈다. 카타리나는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으로 남자들과 쉽게 섹스를 하곤 하지만 슈테피는 남자친구 카를로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숫처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술집에서 회사 동료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한 슈테피는 카타리나와 함께 상대 여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상대 여자의 딸 테사를 유혹한다. 테사가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밴드의 싱어가 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안 슈테피는 밴드를 하고 있는 카를로스에게 테사를 소개한다. 늘 신경질적이고 질투심이 많은 슈테피에게 실증을 느끼고 있던 카를로스는 음악에 재능이 있고 느낌 좋은 테사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