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수십억 달러를 들여 설립한 ‘공자학원’이라는 중국어 학습기관의 정체를 폭로하고, 이를 둘러싸고 비등하는 국제적 논란(“학문의 진실성을 유린하고, 외세의 영향을 받으며, 인권규정을 위반할 뿐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을 소개한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 공자학원은 중국이 외국 대학 등 해외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설립하는 중국의 어학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2004년 이후, 공자학원은 그들의 방식으로 세계 1,700여 대학과 학교들에 세워졌다. 베이징은 공자학원을 중국의 “해외공작소 건립”에 중요한 일부라고 공언하며 1~2주에 1개씩 새로운 공자학원을 계속해서 설립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공자학원과의 협약을 종결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Themself
A documentary that examines the issue of forced live organ harvesting from Chinese prisoners of conscience, and the response - or lack of it - around the world. It's happened before: governments killing their own citizens for their political or spiritual beliefs. But it’s never happened like this. It’s happened so often that the world doesn’t always pay attention.
Self
2006년 중국 국영 병원에서 양심수들이 장기 적출로 살해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땐, 너무나도 끔찍해서 믿기 어려웠다. 하지만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캐나다 전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고어가 이 미스터리를 밝혀내기 시작했고, 진실은 분명해졌다. 그들의 증거는 수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현재도 진행중인 불법 장기 이식 산업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살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는 이 두 명의 노벨상 후보가 어떻게 증거들을 수집하고 대규모로 자행되어 산업화된 반인륜적 범죄와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아직 대부분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상상도 못할 공포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