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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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 has left everything behind to travel to the edge of the earth and accomplish her dream, fishing the Northern seas. She persuades Ian, the captain of a trawler by the name of Rebel, to give her a chance and let her join the crew. The only woman on board, they call her Sparrow. Hidden behind a frail appearance is a will of steel, and her courage and determination ultimately win over their respect. Adopted into this world of often unfortunate individuals, Lili will conquer her right to live differently, free. Debu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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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o and Allegra: he's over fifty, English, and drinks like a fish; she's twenty years younger, a travel blogger with lots of imagination. They both live off their lies and have no intention of stopping now. Next-door neighbors who had never met until the day he wound up on the wrong landing, and nothing would ever be the same. Sheer chance leads this odd couple on a flight towards lost or forgotten places, where their mutual support makes for self-dis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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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a biologist studying the disappearance of fish, is haunted by paternity. It is by looking for a woman who could be the mother of his children that he will come across a strange fish and discover what he really lack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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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ng woman lavishes the last care on her mother's lifeless body. At his side, a woman watch, a babouhcka , as they say among the Russians. The young groped, the day before with a sure hand, wash this body, prepare it. They accompany him, rock him and console him by the last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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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관한 인간미 넘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신작으로 올해의 꼭 봐야 할 영화. 시리아 난민 칼레드는 석탄 화물선에 잠입하여 헬싱키에 밀입국한다. 망명신청이 기각된 그는 거리에서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된다. 괴짜 핀란드인 위크스트룀은 칼레드를 데려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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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een-movie documentary, Swagger carries us in the midst of the astonishing minds of eleven teenagers from an underprivileged neighbo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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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arus de Jesus is the adopted son of a wealthy lady from Lisbon, whom he calls Grandmother. It is she who introduces him to Godfather, a great businessman who takes him as his protégé, and Angelina, the woman Grandma wants him to marry. But Lazarus has other hidden interests, the most important of which is an obsessive fixation on female armpits. When he sees the violinist Maria Pia playing, Lazarus immediately falls in love and starts to live for her, which will precipitate an absolutely unpredictable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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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사막의 정복’으로 불리는 원주민 학살이 자행되던 19세기 말 아르헨티나의 오지 파타고니아에 덴마크 장교 군나르가 딸 잉게보그와 부임해 온다. 남자들만이 가득한 공간에서 잉게보그는 젊은 군인과 사랑에 빠져 함께 달아나고, 군나르는 두 사람을 찾기 위해 적진으로의 홀로 여정을 떠난다. 군나르의 외로운 추적이 계속 되면서 영화는 과거도 미래도 그 어떤 흔적과 의미를 갖지 못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남미 아트하우스 영화의 최전방에 선 리산드로 알론조의 신작 은 처음으로 그가 전문배우와 작업한, 일견 비교적 가장 관습적 서사의 틀을 따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서사와 장르적 관습, 그리고 할리우드 웨스턴을 통해 익숙한 황량한 풍경은 알론조의 세계 안에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받으며, 현실과 상념, 현재와 과거가 기이하게 공존하는 공간이 된다. 최근 출연작의 반경을 넓히고 있는 비고 모텐슨의 변화된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박진형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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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inter evening, at an empty gas station, young country musician Sami meets beautiful Julia, who has run out of gas. Sami, who’s been living alone in his car since his ex kicked him out, invites Julia back to “his place” for the night.
Director of Photography
Four voices and their visions of Guimarães, cradle city of the Portuguese nation and European Capital of Culture in 2012.
Director of Photography
A day in the life of a lonely tavern man in an old Portuguese town.
Director of Photography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르 아브르. 젊은 시절 자유로운 보헤미안이었던 마르셀 막스는 이제 이곳에 정착하여 구두닦이 일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 아를레티와 친절한 이웃들에 둘러싸여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마르셀.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난민 소년 이드리사를 숨겨주게 되고, 설상가상 아내가 병으로 쓰러진다. 소년을 쫓는 마을 경감 모네의 추적이 시시각각 조여오고 마침내 마르셀은 행동할 때가 왔음을 깨닫는데… 과연 마르셀은 무사히 소년과 아내를 지켜낼 수 있을까.
Cinematography
During an election campaign, a large sum of money goes missing at an Estonian politician's home party. The story involves some party guests who have serious money problems and are trying to come to terms with past mistakes. However, the self-confident politician strangely does not turn to the police, but begins to demand his justice by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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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서 각종 세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던 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십대의 모습으로 돌아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2012 룩셈부르크 영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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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taught philosopher Konsta Pylkkänen guides a group of researchers through Finland's Kainuu wilderness in the hopes of having a "sinistä ajatusta", idea out of the blue. While firing upon a hybrid of the hazel grouse and the western capercaillie, kinds of birds, he indeed makes a scientific discovery.
Camera Operator
Maria is young and beautiful. Her life resembles a fairy tale, in which the wishes come true if by magic. She has a smart, loving husband. And all that can be bought for money. Maria wants a child but could not bear it. She lives, but does not feel life. She is very unhappy.
Director of Photography
핀란드 헬싱키. 고도로 번영한 도시에서 일개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코이스티넨. 마치 채플린 영화 속 방랑자 같은 모습의 그는 자신이 소외된 부유한 세상 속으로 들어갈 기회를 엿보고 있는 고독한 남자다. 그러나 동료들과 익명의 조직은 그의 소박한 희망을 차례로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그들은 코이스티넨의 직분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하면서 그가 오랫동안 사랑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팜므파탈의 여성을 접근시킨다. 이 사건은 결국 코이스티넨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그는 직장, 자유, 꿈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와 에 이은 핀란드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한 외로운 남자의 이야기가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유의 유머감각과 내러티브를 통해 펼쳐진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남자 코이스티넨은 한 여자와 그녀의 친구들을 관찰하기 위해 야간 경비원과 직업을 바꾼다. 그녀를 멀리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는 침묵을 고수하며 자신의 자유마저 포기한다. 감정의 단절을 응시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미니멀리즘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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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documentary about life in a little town called Bico in the northern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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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film by Aki Kaurismäki. It was shot in 2001 as a test before filming The Man Without a Past, featuring much of the same cast. Markku Peltola plays a man who leaves his company and boards a train to Moscow with the woman he is going to m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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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Minutes Older is a 2002 film project consisting of two compilation feature films entitled The Trumpet and The Cello. The project was conceived by the producer Nicolas McClintock as a reflection on the theme of time at the turn of the Millennium. Fifteen celebrated film-makers were invited to create their own vision of what time means in ten minutes of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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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를 타고 ‘헬싱키’로 향하던 중년의 ‘남자’는 마을에 도착한 첫날,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던 중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사고를 당한다. 소지품은 물론 신분증하나 없는 맨 몸으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름 없는 ‘남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 오전 5시 12분. 온몸이 붕대에 휘감겨진 ‘남자’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의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식을 회복한 ‘남자는 무작정 병원을 나오는데...
직업도, 돈도, 그리고 기억마저 없는 ‘남자’는 병원에서 나온 뒤 인적 드문 길가에서 정신을 잃는다. 그가 도착한 곳은 거리의 부랑아들과 가난한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남자’는 마을의 가난한 이웃들을 도우며 사는 구세군의 여인 ‘이루마’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루마와의 사랑을 통해 점차 활기차게 변해간다.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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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chanic Jack tries to get rid of his criminal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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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부녀 마야는 자동차 고장으로 자신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 세메이카에게 매혹된다. 마야와 세메이카는 도시로 함께 도망가지만 세메이카는 마야에게 매춘을 강요하고, 마야의 남편 유하는 그녀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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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운전사 로리(카리 바나넌)와 레스토랑의 매니저인 일로나(카티 오우티넨)는 가구를 새로 사는 등 달콤한 미래를 계획하나 로리가 실직을 당한 후 일로나마저 일하던 레스토랑이 대기업의 체인으로 넘어가자 일할 곳을 잃게 된다. 적당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일로나는 결국 이전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고 고객들을 기다리지만 점심시간이 다 가도록 테이블은 비어있다. 감독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1995년에 세상을 뜬 마티 펠론파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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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erformance by Markus A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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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Trip, a biker who has been freshly inducted into a gang, flees from them after stealing one of their b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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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7 minute documentary of a Helsinki concert featuring the Leningrad Cowboys and the Alexandrov Red Army Choir and Ballet, who collaborate on a number of US Rock songs sung in English (like "Sweet Home, Alabama") as well as more traditional Russian songs like the "Volga Bo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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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코에서 지난한 시간을 보낸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는 모세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에게 되돌아온 전 매니저 블라디미르(마티 펠론파)의 감언이설에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자유의 여신상의 코를 훔친 블라디미르 때문에 CIA 요원의 추격을 받으며 귀향길에 오른 이들의 여정은 역시나 고단하기만 하다. 의 후편.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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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roll tale of longing and awkward romance follows two misfits - a coffee addict and a vodka-soaked mechanic - as they hit the road in their Soviet-built Volga. Along the way they manage to pick up two women, the Estonian Tatjana and the buxom Russian Klavdia, despite sharing no common language and being completely clueless as to what to do with them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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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 is a small time crook who has been precisely released from prison. He starts to make money by mugging people. One day psychiatrist Lindström rings Esa's doorbell. He has a very strange request: he wants Esa to maltreat him. Esa accepts this request, but he is not aware of Lindström's bad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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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a member of the rock band Leningrad Cowboys from birth to moving away from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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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망명자인 화가 로돌포(마티 펠론파), 프랑스 시인 마르셀, 아일랜드 출신 작곡가 슈나르드는 우연히 만나 우정을 나누게 된다. 어느 날 로돌포는 갈 곳이 없는 아름다운 미미(에블린 디디)에게 자신의 잠자리를 내주고 이를 계기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는 이들 보헤미안의 삶은 가난하고 애달프기만 하다. 19세기 프랑스의 앙리 미제르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카우리스마키 특유의 유머와 풍자가 녹아 있는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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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ranger arrives in Parisian night café where the Leningrad Cowboys are dr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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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owed and broke Finnish businessman Kari takes his two teenage daughters with him to Brazil. A bush pilot introduces him to the idea of gold mining in the jungle, but a beautiful and educated local woman warns him about the possible consequences to the rain forest. Kari has mixed feelings about the project, until an accident puts him in the care of a local Indian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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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다닌 직장에서 해고당한 헨리(장 피에르 레오)는 죽기로 결심하고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나 불발에 그치고 만다. 급기야 자신을 살해해 달라고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는데, 마침 이 때 사랑스러운 소녀 마가렛(마기 클락)을 만나게 된다. 서둘러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의 아지트를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이미 폐허가 되어 있다. 카우리스마키의 여덟 번째 영화로 핀란드에서 런던으로 배경을 옮겨 그동안 함께 일하던 배우들이 아닌 트뤼포의 분신 장 피에르 레오와 함께 작업하였다. 트뤼포 영화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작품.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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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하고 무표정한 얼굴의 엄마와 계부의 생활비를 위해 매일같이 성냥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고 퇴근하면 집안 일을 해야하는 단조롭고 우울한 일상의 아리스.그녀에겐 생일선물마저도 매년 똑같은 제목의 낡은 책 한권이 전부이다.그런 그녀에게도 꿈이 있다, 성냥불꽃처럼 환히 빛났다가 금새 사라져벌리 것 같은.그녀는 저녁이면 가끔 댄스 클럽에 나간다. 온기가 느껴지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붙박이 의자 신세다. 우울한 얼굴과 후줄근한 옷차람의 그녀에게 누구도 먼저 손내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화사한 빨간색 원피스를 사 입고 들른 그곳에는 그녀가 가슴에 기대고픈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데...행복한 하룻밤의 기대는 온갓 유희로 끝나고, 그녀에게는 아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예쁜 옷을 입혀줄 수 있을 딸이길 행복하게 소원하는 그녀는 그와 가족들로부터 버림만 받게된다. 세상은 성냥공장처럼 냉혹하고 비인간적이다. 이제 한 개피 성냥처럼 자신을 모두 태울 수 있었던 그녀의 인간다움, 자유를 향한 욕망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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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기 그지없는 핀란드 북부의 툰드라 지대에서 활약하던 세계 최악의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핀란드의 실제 밴드 '슬리피 슬리퍼즈' 분). 그들의 형편없는 연주를 들은 흥행업자는 미국에나 건너가 보라고 권한다. 세상에서 가장 썰렁한 국제 공항을 떠나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장도에 오르는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그리고 그 뒤를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의 유일한 열성팬 이고르가 그림자처럼 뒤쫓는다.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나 양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해보자고 제안하던 미국의 흥행업자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고 난 뒤 실망하여, 멕시코에서 열리는 사촌의 결혼식에서나 연주를 해보라며 쫓아 보낸다. 졸지에 길거리 신세가 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기 전까지는 록큰롤이라는 말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이들은 매니저의 지시 대로 열심히 공부한 끝에 다음번 연주에선 멋진 록큰롤 연주를 선보인다. 중고차를 한 대 구입한 후 멤피스, 뉴올리온즈, 텍사스를 거치면서 그들의 레파토리는 록큰롤, 컨트리 뮤직, 하드록 등 점차 다양해지는데... 툰드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는 미국으로 건너가 보라는 흥행업자의 말에 미국행을 결심한다. 매니저 블라디미르는 연습도중 동사한 베이스 주자를 관에 넣고 이들과 뉴욕에 도착하지만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의 형편없는 연주를 들은 프로모터는 맥시코에서 열리는 자신의 사촌 결혼식에서 연주나 하라고 말한다. 중고차를 구해 멤피스, 뉴올리언스, 갤버스톤을 거쳐 맥시코로 향하는 여행은 험난하기만 하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영화로, 헤어 왁스 한통을 다 바른 것 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은‘세계 최악의 록큰롤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와 이들의 사악한 매니저 블라디미르의 로드 무비. 중고차 가게 점원으로 우정 출연하는 짐 자무시 감독을 놓치지 말 것!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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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카스리넨은 광부다. 일하던 탄광이 폐광이 되며 도산을 하고 사장은 유일하게 남은 것은 권총과 승용차 한대. 차 키를 카스리넨에게 주고 자신은 권콩으로 자살을 한다. 실업자가 되어 달랑 차 한 대만 끌고 도시로 온 그는 주차 단속을 하던 필라야와 너무 쉽게 잠을 자고 곧 동거를 시작하는데 그들의 필요 충분 조건은 사랑뿐 이었을 뿐이다. 그녀에겐 딸린 아들도 있다. 가진 것 없고 사랑만 있는 이들 앞엔 역경만 닥쳐오고 결국 갖은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현실을 도피해 밀항선을 타고 꿈의 땅 아리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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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izarre black-and-white film noir reworking of Shakespeare's 'Ham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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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mber of the rock band Leningrad Cowboys escapes from prison and starts looking for his girl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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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부터 청소차가 새벽을 가른다. 청소부는 제각기 정해진 구역에서 익숙하게 쓰레기를 처리한다. 청소부 니칸더(Nikander)의 일상이 피아노선율에 따라 잔잔히, 사뭇 엄숙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은 청소부 니칸더(Nikander) 가 다친 손목을 계기로 슈퍼마켓 계산대 아가씨 일로나(Ilona)와의 만남을 갖게 되면서 시작된다. 가난하고 소외 받는 이들의 삶과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은 사랑의 감정조차 억누른 채 너무도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한다. 가난에 짓눌린 그들이 엮는 소심한 사랑은 어둠과 함께 시작하고 내내 어둠에만 머물러 있다. 그럴듯한 식당에서도 호텔예서도 심지어 직장에서조차 이들은 냉대 받는다. 익숙해진 사회의 멸시 속에서 소박한 두 사람의 사랑은 오히려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천국의 그림자가 화려한 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바로 그 어둠을 상징한다면 역설적이게도 그 어둠을 걷는 자의 삶은 누추하고 고적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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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to be confused with any of the sequels to Sylvester Stallone's classic Oscar-winning Rocky, this short film from Finnish filmmaker Aki Kaurismäki is actually meant as a parody of the late Cold War-era Rocky IV, which saw Stallone's character taking on a juiced-up Russian fighter played by Dolph Lundgren. In this 1986 send-up, Rock'y, played by Silu Seppala, goes head to head with Soviet Igor (Sakari Kuosmanen) and l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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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carlo Rosso, a professional assassin from Sicily, is sent to Finland to kill a very specific target. When he reaches the country, he discovers that the target is one of his past 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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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mari Union is an allegorical movie that tells the story of sixteen men all of whom are called Frank (inspired by Frank Armoton) apart from a single confrere, Pekka. Collectively the Franks and Pekka are unhappy with the perceived oppression they face in their district of Helsinki, Kallio, and decide to move to another, Eira, imagining it to be an unspoiled place where people can live lives of dignity. The journey is an ironic one given that both districts are not so far apart. In this spirit, their journey across the city takes on epic proportions with each of the travellers gradually falling by the wayside due to such travails as marriage, work, and death. In its entirety the film is a wry discussion of humanity within a system that regards humans as subservient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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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lex Sammako has seen his brothers defy the law in a series of deeds that first land them in jail, and then, after they escape and return to their rural home, land them back in the lap of their locally notorious family. Alex wants nothing to do with them. He is in love with Mirja, whose family is not that different from the Sammakos, but who shares Alex's viewpoints and feelings. Not helping matters is a police department convinced that all Sammakos are bad, and the family itself, pressuring Alex to follow in their murky foot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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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daptation of Dostoyevsky's novel, updated to present-day Helsinki. Slaughterhouse worker Rahikainen murders a man, and is forced to live with the consequences of his 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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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 Harri, and Ville Alfa are rootless twenty-somethings in search of purpose for their banal lives. After Manne steals a priceless painting from a group of petty criminals, Manne and Harri flee from the gangsters across Finland, while Ville goes to Paris. On the road they meet Veera, an old girlfriend of Harri's, and try to avoid the gangsters in pur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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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ocumentary film about a tour of three Finnish rock bands around Saimaa lake system in a steam boat in 1981. The bands (Juice Leskinen Slam, Eppu Normaali and Hassisen Kone) are shown playing songs in their gigs and, in between, the members give intimate interviews or just act plain silly and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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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870, four different stories happen in four different places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