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Tai-Soo

참여 작품

밤의 찬가
Producer
대학생이며 권투선수인 진규는 팬을 자칭하는 여대생 민혜와 전화장난을 하다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민혜는 진규를 유혹하여 순결을 주지만 집안의 권유로 인명과 약혼하고 진규의 아이를 유산시킨다. 실의에 빠진 진규는 싸롱마담인 연희와 어울리게 되어 생활의 전도를 잃고 프로로 전향한다. 그러나 참피온 경기에서 패배하고 만다. 진규의 젊음이 좌절의 연속이었듯 그는 결국 마지막까지 실패한다. 이에 민혜는 가슴이 없는 젊은이의 시대에 가슴을 열고 무엇인가를 꼬옥 안으며 몸부림 치는 진규에게서 연민의 정을 느낀다.
꽃순이를 아시나요
Producer
순박한 산골의 처녀 은하는 서울에 올라와 다방레지가 된다. 바람둥이 사진작가 남준에게 유린당한 은하는 아마츄어 레슬링 선수인 성구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생활도 오래가지 않자 은하는 환락가의 꽃순이가 된다. 여기서 외롭고 부유한 윤노인을 만나 그의 배려로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윤노인은 곧 죽는다. 다시 자포자기의 생활로 빠져든 은하의 앞에 첫사랑 봉수가 나타나지만 은하는 홀로 떠난다.
龍拳小子
Producer
In Ching Dynasty, surviving retainers of Ming Dynasty swears with blood to restore their country. Hwang Baek who is greedy for power, brutally kills them but the master Mok-ryun defeats him every time. Kang Shi-baek, the lord of Haedong, has a daughter, Chung-chung, who is engaged with Chon-ryong. Baek-ho asks to marry her also. Hwang-baek plots against Kang Shi-baek and puts him in jail. When Kang Shi-baek's head was about to be cut off, two of the masters Mok-ryun show up and rid of Hwang-baek group. Chon-ryong matches against and beats Hwang-baek and leaves with Chung-chung. - KMDB
화려한 외출
Producer
여류 공도희 여사의 하루는 바쁘기만 하다. 자기자신을 잃을 정도의 스케줄이 결국은 허탈과 혼돈속으로 빠진다. 어느날 공도희여사는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대해서 얘기를 드든ㄴ다. 그녀의 차는 미친듯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한 도시에서 광녀의 인도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은 시작된다. 남편이라 일컫는 용달호라는 사나이와 7살된 딸 진영과의 생활이 시작되며 끝내는 몰래 배를 저어 그곳을 탈출한다. 서울로 올라온 공도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주위, 공도희는 눈을 떠본다, 어느 부둣가 공도희 여사는 지금 그가 타고 있는 차 속에 있었다. 그녀는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아직도 무어가 무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언제 누구에게 생길 화려한 외출을 여사가 다녀온 것이다.
야행
Producer
같은 은행에 근무하는 미스리와 박선생은 결혼식을 연기한 채 주위의 눈을 피해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남녀이다. 현주는 남자의 비굴하리만큼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짜증이 나서 거리를 배회하다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모든 것을 빼앗긴다.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기위해 남편과 같이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탄 그녀는 졸고있는 남편의 곁에서 탈출해버린다.
女囚大脱獄
Producer
봄이 와서 모든 나무들은 새싹을 띄우고 있었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영혼은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다. 잃어버린 아버지의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심으로 충만된 장치국, 일국 형제는 더이상 일본인의 앞잡이인 봉구의 등살을 견딜수 없었다. 봉구는 일국을 사모하는 영림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한다. 마침내 그는 영림과 장의 어머니를 수감한다. 봉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영림을 자기의 어머니로 삼고자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장에 대한 정절을 지킨다. 이 두 연인은 탈옥할 기회를 노린다. 봉구는 교도소장이 되고 그의 행동은 더욱 포악해진다. 결국 봉구를 죽이고 여자들은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
국제경찰
Producer
수사를 진행하던 국제경찰 두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본부에서는 바비김을 불러 홍콩으로 급파한다. 홍콩에서 이미 수사에 착수한 동료 파륭과 합세한 바비김은 애인 경희와도 만난다. 그러나 수사중에 정보가 누설되어 범인이 경희임을 의심하게 된다. 고민을 하던 바비김은 조직에서 물러나 알콜중독자가 된다. 그를 다시 공산주의자들이 이용하려고 하나 그가 조직에서 물러난 것은 모두 계획했던 것으로 공산주의자 두목이 파륭으로 밝혀진다. 이들은 모두 소탕되고 경희는 바비김과 이별하게 된다.
왕룡
Producer
국제 경찰본부에서는 릭키란 사나이를 중심으로 한 국제 마약조직을 소탕키 위해 수사에 착수한다. 한국의 경찰관 박만용과 이화는 릭키의 연락책임자인 비미엔의 입국을 목격하고 행동을 감시한다. 비미엔이 가와사끼를 만나고 있을 때 박만용과 이화가 들이닥쳤으나 그들을 놓치고 편지만 발견하고 릭키가 홍콩에 있는 것을 알고 추적한다. 릭키의 행방을 알고자 가와사끼를 찾아간 장기는 되려 감금당하여 릭키는 마닐라로 도망간다. 힐책당한 비미엔이 장기를 탈출시키려다 가와사끼에게 발각되었을 때 경찰이 들이닥치자 릭키일당은 도망치고 만다. 그러던 중 릭키의 부하를 잡아 릭키가 있는 곳을 안 박만용은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단신 돌입하여 철저한 추적끝에 릭키를 체포한다.
미스 영의 行方
Producer
의사인 아버지와 삼류 출판사의 사장인 어미니를 부모로 둔 난향은 조화되지 못한 가정 분위기에 견디지 못해 가출한다. 난향은 대학을 휴학한 진호를 만날 새롭게 자신에게 눈뜨게된다.
창수의 전성시대
Producer
불우했던 영자는 진실한 남자를 만나 결혼했으나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는다. 영자는 딸에게 온갖 희망을 걸고 억척스럽게 살아간다. 그런 영자에게 옛날 사랑했던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영자를 못잊어 결혼을 하지 않았다. 영자의 딱한 처지를 안 그는 영자의 주위를 배회하지만 영자는 거절한다. 그러는 사이 영자는 딸을 시가에 빼앗기고 비관속에서 죽음을 생각하나 그녀의 첫사랑은 그녀를 살려낸다. 드디어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고 신혼여행 대신에 시가에 있는 자식을 찾으러 고속도로를 달린다.
비전
Producer
왕이 승하하자 헌애왕후는 대왕대비전이 되었다. 아직 나이 젊은 대왕대비는 잠자리에 엄습하는 고독에 몸부림쳤다. 그럴 적마다 입궐 전에 사모하던 왕숙의 생각이 간절하다. 그런 어느날 왕숙이 입궐하는 기회가 있어 만났지만 그는 냉정하기 그지 없었다. 이에 대왕대비는 눈먼귀동을 은밀히 끌어 들여 밤이면 욕정을 태우곤 하였다. 한편 왕숙은 대왕대비의 친동생인 헌정왕후를 입궐 전에 사랑했었기 때문에 그 헌정과 함께 낙향하여 살아간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대왕대비는 불 같은 질투심에 왕숙을 잡아 들여 모진 고문을 가하지만 그는 오로지 헌정만을 찾을 뿐이었다. 이에 환멸을 느낀 대왕대비는 결국 자기손으로 자기 목숨을 끊고 만다.
이층집 새댁
Producer
이층집 새댁 미진은 신식 새댁이어서 모두들 미니새댁이라고 불렀다. 미진은 시집의 모든 생활양식을 현대화하려고 하지만 완고한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비교적 현대적인 멋을 아는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도와 준다. 마침내 시어머니와 온가족이 한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하는 화목한 현대적 가족이 된다.
젊은 느티나무
Producer
스무살의 대학생 숙희는 개가한 어머니와 함께 살기위해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새아버지의 집으로 상경한다. 사립대 경제학과 교수인 새아버지는 자상한 인품으로 숙희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물리과 대학의 수재인 양오빠 현규도 숙희에게 다정해, 두 사람 사이에는 조심스럽게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안개
Producer
제약회사의 상무이사인 윤기준(신성일)은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있다. 그는 제약회사 사장의 딸인 과부와 결혼해 상무 자리까지 올랐다. 지쳐 있는 기준에게 아내(이빈화)는 휴식 겸 어머니 성묘도 할 겸 고향 무진에 다녀오라고 한다. 그동안 아내는 그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바다도 농촌도 아니고 명산물이라곤 안개밖에 없는 무진에 도착한 윤기준은 병역 기피자였고 폐병환자였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다. 박 선생(김정철)이 집에 찾아와, 둘은 윤기준과 더불어 무진 출신으로 가장 성공했다는 세무서장 조한수(이낙훈)를 만나러 간다. 조한수의 집에는 세무서 직원들과 서울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내려온 하인숙(윤정희)이 화투를 치고 있다. 윤기준은 하인숙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녀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자신을 서울에 데려가 달라고 한다.
山불
Producer
전쟁은 산골짜기 대밭마을에 까지 비극의 씨를 뿌렸다. 빨치산들은 이 마을의 남자들을 모조리 끌고가서 마을에는 남자들이 없다. 마을사람들은 대나무 밭을 경작하고 죽물을 만들며 살아가는데 불시에 빨치산들이 나타나 양식을 약탈해 가기 때문에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다. 이 마을에 산에서 탈출한 규복이가 나타난다. 점례는 규복을 대밭속에 숨겨준다. 규복은 탈출은 했지만 잠시나마 놈들의 일원이었다는 죄책감에 자수를 못한다. 시간이 흘러갈 수록 규복과 점례는 서로 사랑하게 되며, 이 마을에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점례의 뒤를 밟은 사월에게 두사람 사이가 발각된다. 남자의 품이 그리운 사월은 남자를 고발하겠다 하여 규복의 품을 찾는다. 규복이 자수하기로 마음 속으로 결정했을 때 게릴라 소탕작전이 시작되어 대밭을 태우며 규복은 불길에 싸여 죽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이제 이 마을에도 평화와 번영이 찾아온다.
안개낀 草原
Producer
A woman attempts to seduce a rich man so she can convince him to help him pay for her dying sister's hospital bill.
워커힐에서 만납시다
Producer
그는 한국전쟁때 잃은 딸을 찾기 위해 서울로 가던 중, 기차에서 우연히 삼룡이란 사람을 알게 된다. 서울이 초행길인 그는 삼룡에게 길안내를 부탁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딸을 찾아 다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워커힐에 갔다가 그곳에서 인기가수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딸을 만나 감격의 해후를 한다.